2007년 10월 17일
라노베 간단 감상 - 패러사이트문 6, 무시우타 6, 금서목록 6
제대로 리뷰쓰기엔 시험의 심적 압박때문에 무리고 간단히 적어봅니다.
젠틀한 저답게 미리니름은 없습니다 :D
젠틀한 저답게 미리니름은 없습니다 :D

짤방은 쓰르라미 2기의 진히로인 34님 ㄳ

패러사이트 문 6
와타세 소이치로 지음, 김영종 옮김, 하기야 마사카게 그림 / 대원씨아이(NT-Novel)
나의 점수 : ★★★★☆
완결이 나온지는 꽤 돼었습니다만, 초반부를 군대서 빌려본지라 구입이 늦었습니다.
포인트는 역시 대인배 슈웬누님. 와타세 소이치로는 하늘종 같은거 버리고 이거 2부나 당장 내놓아라.
...완결난지 몇 년이 지났는데도 2부소식이 없는걸 보니 무리겠지만 말입니다.
1권부터 깔려있던 복선들도 대충 잘 매듭지었고, 무엇보다 표지의 저 대인배(...) 슈웬씨 덕에 만점 부여 탕탕탕.
초반의 코즈믹 호러로서의 압박감이 요즘 옅다 싶어서 좀 불만이였는데, 마지막권에서 좀 만회를 해주었네요 :D
다만 초반부의 주인공인 신야군과 그 일당이 좀 안나와서 마이너스 반점 땅땅땅.
뭐 그걸로 깎는다는건 농담입니다만,어째 능력을 풀로 발휘하진 않은 느낌이라서요. 아직 풀리지 않은 설정도 많고 앞으로도 한참 나아갈수 있는 시리즈였는데, 여기서 완결이라고 해버리니 좀 많이 아쉽네요. 에피소드 자체는 깔끔하게 마무리 지었지만 더 이상을 보여줄수 있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뭐 애니메이션 "흑의 계약자"때 정도로 시큰둥해 질 정도는 아니였으니 상관없지만.
와타세씨 말이죠, 제 생각엔 금방금방 질리는 성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쓰다 질리거나 막힌다 싶음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어서 딴 소설 써버린다는 느낌이랄까. 음양의 도시, 패러문, 하늘종 세 작품 모두 세계관과 작품 분위기 부터 전혀다르다는데서 확신. 이사람, 소설보다 그 배경 설정을 만드는데 불타오르는 사람이야ㅠㅠ 하늘종이 마음에 들면 마음이 덜 아프겠는데, 이미 팔아버릴 생각에 구석에 쳐박아두었습니다(먼산) 음양의 도시도 별로 취향은 아니였으니, 별로 작가 자체로서 좋아했던 것은 아닌 듯 합니다.
패러문이 아닌 이상, 와타세씨 이름만 보고 살 일은 이제 없을 듯.
PS-다 쓰고 나중에 생각나서 추가합니다. 와타세씨 일러스트랑 뭔가 굉장히 인연이 안닿네요. 아니 자기가 내치는건가..?! 질을 떠나서, 패러문 5,6권엔 아예 권내삽화가 제로. 음양의 도시때도 이러더니, 이 사람 소속사가 이상한건지 뭔지 원인을 알 수 없음. 특별히 하드커버형식으로 내보내는것도 아니면서 뭐야 이건.

무시우타 6
이와이 쿄우헤이 지음, 김해용 옮김, 루로오 그림 / 학산문화사(EX-Novel)
나의 점수 : ★★★★★
우비소녀 만만세. 너의 하키 스틱은 하늘을 뚫는 스틱이다..!
여전히 우중충하게(...) 타오르는 무시우타 월드입니다. 막판의 카타르시스는 정말 이 작품을 읽는 이유를 다시 한번 알게 해줬음 ㅠㅠㅠㅠ. 3권이후 4,5권은 좀 덤덤했는데..간만에 다시 타올랐네요.
4,5권 덤덤했다는 거에 뭔가 느끼신 분들.
넵
저
주인공 일당 싫어요.
주인공, 주인공누나, 히로인, 이 삼종셋트 대혐오.
빨리 좀 죽어버렸으면 좋겠는데, 정작 죽으라는 년놈들은 안죽고 엉뚱하게 다른 멋진 캐릭터들만...(훌쩍)
뭐랄까, 주역을 이렇게까지 혐오하면서도 작품은 엄청 좋아한다는게 신기하네요. 일단 주인공들인 주제에 등장이 뜸한 덕도 큽니다만. 일본 현지에서 출간된 부분에서도 비중이 줄어들지 늘어나진 않는다니, 무시우타 모에는 앞으로도 쭈욱 계속될 듯 합니다 :D
그나저나 이 작품, 이번에도 안습캐릭터 왜이리 많아.......(눈물)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6
카마치 카즈마 지음, 김소연 옮김, 하이무라 키요타카 그림 / 대원씨아이(NT-Novel)
나의 점수 : ★★★
이미 금서목록이란 작품의 약속이 되어버렸달까. '절망하는 히로인을 구원하는 정의의 사자' 패턴에 의한 카타르시스의 부여는 여전한데...그 패턴이 매권 디테일 적으로도 별 차이 없이 반복되니 문제.
슬슬 변화를 주지 않으면, 질려버린다구요?
패턴상, 해당 히로인이 토우마에게 폴인럽♡할 수 밖에 없는데, 그게 반복되면 히로인이 감당안되게 늘어나죠. 아니, 이미 감당안돼는 현실. 그걸 의식해서인지 이번의 히로인 카자키리는 인덱스와 우정으로 엮으려 한 듯 한데, 설득력이 부족해서 오히려 감점포인트였습니다.
어느새 남성혐오증에 로리취향의 레즈비언이 된 카자키리 효우카양에게 건배(...)
5,6권 연속으로 좀 아닌듯한 느낌이 듭니다만...다음권에서 빅히트 좀 쳐줬으면 좋겠네요. 사실 평점은 2.5를 주려 햇는데, 모에가 마음에 들어서 그냥 3.0. 미코토와의 아웅다웅이라던가, 효우카의 쭈뻣이라던가 ( '')
근데 이거, 어느새 쓰다보니 충분히 길어졌잖..........OTL
# by | 2007/10/17 20:50 | 독서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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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도 안뜯으셨다길래 저 걍 카미스 레이나 샀음여 ... '늑대와 향신료' 도 샀고...
4권에서 5권 넘어가는 텀이 4년이라니 이 무슨 무지막지산-_-
아 이건 여담으로 이오공감의 진중권까 글을 들어갔는데 소하님이 리플이 달려있었다능[...]
엘로이터//사실 와타세 소설이 작품마다 다 다른사람이 쓴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색이 틀려서(...)
그런데 패러문같은거 쓰지말긴 뭔 쓰지 말아요. 이미 완결나서 안쓰는구만 글을 읽긴 한거요.......-ㅂ-+
에잇 다투자.
저도 5권 영원히 안나올줄 알았었습니다. 그래도 프로니 최소한 6권을 '1부완'정도로는 마무리 해 주면서 끝내야 할 거 같은데. 아 끝내라고 고사지내는건 아니고, 다음 6권이 언제 나올지 전혀 짐작이 안가서요(...)
그렇다 치더라도 저런 부정적인 리플은 어지간해선 안다는데, 민족의 이름으로 웃기지도 자신의 추함을 합리화시키는게 좀 많이 어이없어서 ''
무시우타는 누님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어. 본편출간은 하고 있으니, 외전도 어찌 안될려나.
무시우타 누님의 경우는 처음엔 재밌어서 좋아했는데 "날 죽이러 와줘요 뻐이로(...)"모드 뜨면서 좀 짜게 식었......;;
금서목록은 5권까지 사고 포기했습니다
전형적인 지리멸렬형 옴니버스 형식이군요 /엉엉
5권은 사긴 했는데, 읽을 마음이 안나더군요(...) 주인공이 누군지 보고나서;;
그나마 3권은 그래도 꽤 괜찮았습니다만,
이거 원 4권은 예상 그대로, '작가 : 따라올테면 따라와봐!'라지만, '나 : 따라가기 싫은걸?'이었달까요;
무시우타는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만, 주인공 일당이 싫다는 것에는 대 공감.
(비중있는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별로더군요=_=;)
결국 마음이 강하다고는 하지만 별로 실감이 안나는 주인공이나 -꼭 각권마다 등장은 해서 폼은 한 번 잡아주고-
그렌라간 세계관에 보내면 잘 지낼 듯한 땅파기의 달인인 히로인,
후까시 대마왕 하루키요 -이미 워낙 있는 멋 없는 멋 다 벌여놔서, 있다가 표면상에 등장하더라도 시큰둥한 느낌일 듯-
...어째서 다 이모냥일까요.
반대로 비주역캐릭터들은 좋은 캐릭터들이 많은데 말입니다.
솔직히 1권에서 리나가 죽고, 하지는 병원신세 간거보고 '아니 이...이거!!! 초반부터 막장이군하!'라고 했는데,
그래도 아귀맞게 잘 진행되더구만요. 그래도 1권이 가장 나았다는 느낌은 버릴 수가 없습니다.
무시우타는 하나도 안잘나보이는 주인공들에게 잘난 조연들이 껌벅죽는 이해할수 없는 시츄가 자주 발생하는것 빼고는 좋습니다. 뻐꾸기고 겨울반딧불이고 하지고..뭐가 그리 좋다고 그리 엉겨붙는지. 작가는 정말로 주인공들이 잘났다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