週末圖書幻想 † PRISMATIC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빛
by 리셋⁴

me2day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7 감상 : 라노베


절망했다! 츤데레포가 등장하지 않는 현실에 절망했다!



1. 지금까지중 가장 낮은 평점. 정신차리세요 카마치 씨. 언제까지 원패턴으로 갈 것인가요. 기대를 배신하지 않는 것도 좋지만, 이제는 좋은 의미로 배신할 때라고 생각합니다만. 무엇보다 캐릭터의 '평면성'이 심각한 문제에요. 의외성을 발견할 수 없는 종이조각 같은 등장인물들. 캐릭터의 매력은 물론이고, 스토리 전개에 있어서도 심각한 걸림돌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주인공. 초반 몇 권에서야 멋있었지만, 도대체 발전은 고사하고 변화조차 보이지 않으니 눈물이 납니다. 그런 죽을 고생을 몇 번이나 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에요. 좋게 보면 불굴의 의지력이지만, 나쁘게 보면 뇌주름을 다리미로 다린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 특히 마지막의 작은 수녀를 구원해 주겠다 운운은 최악. 이쯤되면 인간으로서의 공감을 얻는 것을 포기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기세로 뚫고 지나가는 것도 정도 껏 해야지.

2.이런 캐릭터의 고착화 와중에서도 고고히 빛을 발하는 신캐릭터가 존재하였으니, 그 이름하여 아크 비숍 로라 스튜어트. 이 작품에서는드물게도 선악의 기준으로 나누기가 애매한, 극히 복잡한 캐릭터입니다. 계산된 선량함인 것일까, 거짓된 잔혹함인 것일까요. 그런 알 수 없음 자체가 매력이 되고 있습니다. 나루시마 유리씨의 "소년마법사"에 등장하는 나기도 그렇지만, 저는 이렇게이해할 수 없는, 해석불능의 캐릭터에 빠지는 경향이 있는 듯 해요.

3. 7권이나 되었는데도 말이지, 아직까지 제대로된 조직으로서 등장한 마법단체들은 다 교회뿐. 뭐죠 이 언밸런스는;;

이제 좀 다른 조직좀 부탁합니다. 제발 좀.

4.칸자키 도대체 왜 나온 것인지 모르겠음. 김화백의 포스가 느껴질 정도.

5. 표지 일러스트가 최고의 낚시. 연출에 조금만 더 공을 들였으면 훨씬 좋아질 것 같았기에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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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index 2007/11/17 13:24 # 답글

    카미조는 끝가지 발전없습니다. ㄱ-..

    결국 믿을사람은 엑셀레이터 밖에 없습니다.
  • 소하 2007/11/17 20:17 # 답글

    인덱스//손나 바나나 ㅠ(...)

    발전까진 아니더라도 '변화'정도는 바랬는데 말입니다.
    이래서는 완전히 Fate/Stay Night의 Fate루트 시로잖아..-_-
    (Heavens Feel 지지자)
  • 푸른노을 2007/11/17 21:03 # 삭제 답글

    그러니까, 저처럼 일찌감치 포기하셔야죠(...)
  • 소하 2007/11/18 00:36 # 답글

    노을//근데 이렇게 까면서도 질려서 그렇지 재미는 있다능..ㅠㅠ
    아예 캐막장 트리를 타버리면 시원하게 버려버릴탠데 이거 참..;
  • 다크스타 2007/11/23 19:37 # 삭제 답글

    카미죠 녀석은 언제나 저런다는 군요. 오히려 시로녀석보다 더 '정의의 아군'아니 이 상황에서는 '여성의 아군'인가.
    그런대로 저는 맨날 빠져듭니다. 어쩔 수 없는 열혈파.
  • 소하 2007/11/23 21:59 # 답글

    다크스타//코드가 맞으면 좋죠. 하지만 그래도 패턴이 매권 매권이 너무 똑같아 보여서...=ㅅ=;;
  • 매미 2009/11/09 02:23 # 삭제 답글

    웃었다! 너무나도 짧은 리뷰에 웃었다! 내가 뒷내용 펼치기를 못봤나하고 다시 올라가서 웃었다!!
  • 리셋⁴ 2009/11/09 10:11 #

    짧다니요! 이게 보통 아닌가요. 이 시절이 딱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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