週末圖書幻想 † PRISMATIC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빛
by 리셋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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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메 감상 - 슬레이어즈 4기, 철완버디, 나츠메우인장 감상 : 동영상

슬레이어즈 4기 레볼루션

고딩시절 예약녹화를 시켜놓고 새벽에 돌아와서 녹화테이프의 플레이를 누르며 헤벌쭉하던, 그런 추억을 가진 분들이 한둘이 아니실 겁니다. 그야말로 추억은 방울방울. 나왔다는 소식을 들어도 별 감흥없이 쿨하게 반응할수 있었는데, 정작 다시 보고나니 그 때의 감정이 다시 떠올라 버리는 바람에 혼났네요. 이, 이게 추억장사라는거구나 ㅠㅠ

아악 냉정해진 지금와서 보면 퀄리티 그닥인데 왜이렇게 좋죠. 마크로스 정도는 아니더라도 돈을 떡칠해서 액션신은 좀 화려하게 해주길 바랬는데, 솔직히 저예산에 가까워 보여서 오랜 팬으로서 좀 많이 슬프긴 합니다만 그래 나와준것만 해도 어디야. 나름 마법이 종류도 지금까지의 애니판과는 달리 다양해진 것이 나름 제작진도 원작을 연구한 듯도 싶고.

개인적으로 1화 격모에 → 2화 조금 식음 → 3화 실망 → 4화 재점화....의 단계를 거치고 있습니다.

솔직히 너무 사랑스러워서 까고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지적해 보자면, 역시 올드팬들을 대상으로 한 추억상술은 좋지만 너무 "똑같이" 전작들을 답습하고 있다는 점. 아무리 그래도 10년이 흘렀다구요? 아무리 원작덕후들이 무섭다고 해도 옜날 "그대로" 뽑아내 버리면 촌티날수밖에 없는걸 -_- 솔직히 슬레이어즈 한번도 안 본 사람들은 그다지 재미를 못느낄것 같아요. 건담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팬들의 성장에 맞춰 내용도 어른스러워지는 그런 스타일을 기대했는데 말이죠.

아예 완전 오리지널로 리나가 완전히 성인이 되어서, 당연히 너무 강하니 가끔식 등장하면서 강한 포스를 흩뿌리고 가는, 그런 포스 캐릭터 정도로 나와주었으면 어땟을까..하고 망상을 해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 클라이막스에는 새로운 주인공과 사랑과 우정의 투플라톤....!!

뭐 망상에 불과하지만...

아, 그리고 이번 4화 작화 말인데요, 묘하게 맛깔스럽네요. 리나답지 않게 섹슈얼한 느낌도 들고. 계속 이런 분위기의 작화로 나갔으면 좋겠음 ㅋ. 1~3화까지는 너무 젖살이 통통한게 대놓고 로리라서 좀...

사실 좀위의 리나 성인화 망상도 제가 좀 로리가 싫어서 나온듯요 헤헤(...)

이번 4화에서 이런 부분 묘하게 색기가 풀풀 풍기지 않았나요? 리나주제에? 리나주제에!!



철완버디

저 소년의 가슴에 꿈을 불어넣는(...) 나이스 복장의 누님덕에 내내 보고 싶었던 작품이였습니다만, 만화책이 이상하게 찾기 힘들고 애니화도 명성에 비해서는 기이할정도로 늦게 이루어졌지요. 그래도 지금이라도 이루어져서 해피. 설정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스페이스 오페라고. 그저 잘빠진 우주형사 버디누나가 섹시한 몸매를 과시하며 신나게 악당들을 때려잡는 맛으로 보고 있습니다.

돌진 직전에 하이힐에서 불꽃이 튀는 액션이 꽤나 취향. 다만 액션신 자체는 좀 둔하니 뻑뻑한 느낌이 난달까, 좀 더 속도감이 있었으면 취향일탠데. 그리고 무게감에 비해 호쾌감이 많이 부족한듯도.

그리고 무엇보다 주인공 츠토무군이 너무 밉상이에요. 잘빠진 누님과 한몸이 되었으니 만족하라..는 농담같은 소리를 진지하게 할 마음은 없습니다만, 지가 뻘짓하다가 사망한걸 살려놓아 줬더니 너무 애답게 징징거려서. 너 임마 인류가 아닌 월등히 뛰어난 문명을 가진 지적생명체가 인간기준의 높은 도덕성을 갖출 확률이 도대체 몇 퍼센트 라고 생각하는거냐..! 기적과 같은 확률을 통과한 주제에 자신의 행운을 인식못하고 떼만 쓰는 츠토쿠군 좀 많이 맞아야 할듯요. 그런 의미에서 우주경찰들의 윤리관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점에 탄복했습니다. 이런 성인군자들을 봤나. 말이 인간평등이지 실제로 우리가 아마존 밀림 오지에 있는 원주민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생각해봐요. 아니 그 정도면 양반이고, 보아하니 인간과 유인원의 차이 정도로 격차가 느껴지던데 -3-

아니 뭐 진지한 SF가 아닌, 애초에 잘빠진 누님의 현란한 액션을 보기 위한 이런 애니에서 지나치게 리얼하게 따지고 드는 것도 또 그렇긴 하지만요. 원작이 페트레이버의 유우키 마사미씨 작품이기도 하니 그런 쪽도 좀 세밀했으면 좋겠다 싶었달까. 사실 페트레이버 원작 만화를 보면 페트레이버의 중후하고 밀덕틱한 이미지는 오시이 마모루의 조작에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만(...)

알아도 이리 영향을 끼치다니. 무섭다 오시이.

그나저나 3화부터 너무 급전개네요. 어, 어떻게 진행하려구 그러지. 원작도 이런 전개인가..=ㅂ=;;



나츠메우인장

코끼리엘리사님의 추천을 받고 보기 시작했습니다만, 취향에는 조금 벗어나 있는 듯한 느낌. 무엇보다 설정이 굉장히 두루뭉실해서 좀 불편합니다. 과거 할머니에게 굴복해 우인장에 이름이 적혀 종복이 된 요괴들에게 이름을 다시 돌려준다는 설정인데, 이름을 되돌려 받는게 무슨 죽어버리는 것 처럼 표현이 되고, 실제로 주인공인 나츠메에게는 마찬가지인 효과인지라(...) 그런 부분에 대한 제대로된 설명이 없으면 앞으로도 불편할수 밖에 없을듯. 잔잔한 분위기로 밀고 나간다고 해도 그런 부분에 대한 제대로된 설명은 필요하지 않나요. 본성이 선한 요괴라면 몰라도, 악한 요괴가 이름을 받아 봤자 바로 주인공인 나츠메군을 잡아먹기 밖에 더해..=ㅂ=

고양선생이 붙어 있는 이유도 좀 제대로 설명해 주었으면 하고요. 나, 나츠메..너 임마 그걸 정말 믿는거냐;; 아니 뭐 나츠메 입장에서는 그냥 츤데레라고 생각하고 붙여 두면 되니 나쁠건 없긴 합니다만. 얘 그걸 이용한다기 보다는, 정말로 아무런 생각이 없어 보이는게 참;;

게다가 무엇보다 거슬리는 점은, 주인공 나츠메가 쿨게이인척 하는 것에 비해서, 사실은 굉장히 찌질한 놈이라(...) 힘에 도취돼서 멋대로 휘두르는 스타일도 거슬리지만, 그 이상으로 자학하고 피해자인척 하는 타입은 질색입니다. 게다가 뭐랄까, 전형적인 선량한 주인공 상이긴 한데..묘하게 게으르달까 차갑달까. 왠지 요괴한정인듯 합니다만.

그래도 요괴물이라 봅니다. 내가 좀 이런거 좋아한다능(...)

어찌됐든 이걸로 제가 보는 방송중인 아니메에 대한 평가는 종료. 제대로된 감상은 아마 완결이 난 후에나 할 듯 합니다. 올해들어 이렇게 애니를 많이 보긴 처음이네요. 거의 끊어간다 싶었떠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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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완버디 Decode 제1화 2008/08/09 13:17 #

    -포인트: 부드러운 색감과 동글동글해진 캐릭터 디자인, 그리고 마치 발레를 보는 것처럼 유연한 액션 동작. (카와지리 감독의 OVA쪽이 강렬한 색감과 선 굵은 캐릭터 디자인, 그리고 보다 고전적인 활극에 근접한 파워풀한 액션을 보여준 것과 확실히 차별화된다) 첫화인만큼 연출이나 작화에 공이 꽤 들어간 편이라 보기에 크게 불편한 점은 없지만 전체적인 색배정이 굉장히 옅은 색채로 짜여져 있어 다소 흐리멍텅한 느낌이 들고 캐릭터들이 원작과는 한 15...... more

덧글

  • A.O.Evil 2008/07/25 18:01 # 삭제 답글

    ...리나한테 색기요?
    전 못느끼겠던데 다시한번 봐볼까...
    근데 빈유국에서 빈유를 널리알리기위해 나온 빈유왕에게 그런게 있을리ㄱ[퍽]
  • 溯河 2008/07/25 18:06 #

    아니 일부러 스샷까지 첨부했구먼. 저 표정 왠지 오묘~하지 않느뇨. 트라이때 까지의 리나로서는 상상도 못할 표정이라구우!

    ...어차피 신체발육이야 어쩔수 없고, 가능한 부분이라도 갈고 닦기로 한 건가.
  • dokio 2008/07/25 18:06 # 답글

    슬레이어즈 참... 음... 감상을 써야 하는데 별로 할 말이 없네요. 욕하기도 좀 그렇구. 국내 방영된다면 예전 SBS판 성우진으로............는 무리겠지요...? 아니면 최덕희 님만 빼고 나머지는 그대로 가도 좋은데...
    저는 이상하게, 예전부터, 제르가디스가 그렇게 섹시하게 보이더군요. 낭창낭창한 허리와 허벅지 때문인가.
  • 溯河 2008/07/25 18:12 #

    한분이 현재 사실상 은퇴에 가까운 상태로 알고 있어서요. 캐나다 계시다는데 메구미씨처럼 극적으로 복귀..하시기는 힘들겠지요. 제르가디스도 4화에 작화 간지 좀 쩔더군요. 다만 그렇게 각 잡힌 얼굴을 선보이자 마자 바로 몸바쳐 망가지는 개그가 나와버려서 말짱 도루묵 '~'
  • 구루미 2008/07/25 18:14 # 삭제 답글

    한 80년대부터 섹시함의 상징이었죠


    바지위에 팬티 입는건
  • 溯河 2008/07/25 18:18 #

    아────────────────────────────────────────

    달이 구름에 가리운다.

    ....

    뭐 됐고, 색감도 은근히 복숭아빛 피부로 야애니스러운게 참...보기 좋네요 핫핫핫(...)
  • 코끼리엘리사 2008/07/25 23:58 # 삭제 답글

    전 나츠메 2화보면서 울뻔했는데;;
    아무래도 나ㄱ.. 세하님은 퍼즐처럼 아귀정당히 맞아줘야 좋아하시는 것같군요.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
  • 溯河 2008/07/26 05:13 #

    제, 제가 왠지 피도 눈물도 없는 악당이 된 것 같잖아요....ㅠㅠㅠㅠ

    난 감수성이 부족한건가요. 그런건가요(눈물).
  • Miracle 2008/07/26 09:00 # 삭제 답글

    슬레이어즈 4화에서.. 와이저가 등장하지 않은 것 만으로도.. 만족 중입니다 -ㅁ-;;
  • 溯河 2008/07/26 09:20 #

    원작의 캐릭터를 써먹어 보겠다는 발상까진 뭐라 안하겠는데, 너무 안이하고 허접하게 사용했었지 음.
  • 샤갈 2008/07/27 01:28 # 삭제 답글

    레볼루션은 아직까지 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트라이 이후의 스토리?!

    개인적으로 넥스트가 스토리 완성도면에서는 트라이보다 위다! 라고 생각하지만서도,
    트라이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서 나오는 왠지모를 아멜리아와 제르가디스의 커플화를 암시하는듯한 장면이라던가, '안녕~'이라고 말하는듯한 리나와 가우리의 마지막 뒷모습이라던가, 피리아 성우분이 불렀던 Somewhere가 아주기냥 크리티컬 히트로 작열해버린 관계로... 그 이후 슬레이어즈 시리즈는 이제 애니로 안나와요~ 라는 말을 어디선가 들었을 때 나름 아쉬운 마음 가득히 석양을 향해 뛰고싶다는 충동을 느끼게 하였...

    여튼... 올드팬으로서 볼만한 가치는 있겠군요...' ㅅ'
  • 샤갈 2008/07/27 01:28 # 삭제

    그나자나 저 스샷... 왠지 리나같으면서도 리나같지가 않아... 그시절 리나와 뭔가 좀 겝이... = ㅅ=
  • 溯河 2008/07/27 01:45 #

    왕 오랫만이에요. 저야 뭐 넥스트도 좋고 트라이도 좋고. 마음속의 성역인지라 감히 구분을 하지는 못하겠습니다(...)

    뭐 좋지 않나요. 리나도 성장해야지요 성장.
  • 샤갈 2008/07/28 03:53 # 삭제

    아니 저건 성장이라기보단 되레 어려진거같잖아욧!

    리나에겐 저런 개구쟁이같은 표정보단 사악하고 자기중심적인 표정이 딱인데말이죠...

    (그러보니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들은 다들 뒤틀려있... 하우스박사님이라던가...중얼중얼)
  • 溯河 2008/07/28 16:07 #

    오덕중에서도 답이 없다는 원작씹덕 같으니. 받아라 드래곤 슬레이브 'ㅅ')ㅗ

    뭐 일단 직접 보시고 판단하시면 어쩔까요. 오히려 초반부터 너무 사악한 면모만 강조되는 감이 있음요(...)
  • 샤갈 2008/07/29 01:23 # 삭제

    오오... 사악사악! 내취향! 오덕육덕칠덕...' ㅅ'
  • 잠본이 2008/08/09 13:16 # 답글

    버디 원작은 패트레이버 코믹스에 가까운 분위기에다가 좀더 성숙한 연출이 덧붙여진 느낌이라, 애니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츠토무가 버디에게 징징대는 것도 애니에선 시간관계상 많이 압축되어서 그런데 원작에서 꽤 시간을 들여가며 둘이 가까워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문제는 한 6권 정도 넘어가야 뭐가 진전되는게 보이는지라 사람들에게 인기가 없다는 거지만 OTL)
  • 溯河 2008/08/09 14:47 #

    페트레이버 테이스트 좋아요. 솔직히 오시이 마모루의 패트레이버는 원작파괴수준 아닌가요. 공각도 그렇고. 저야 작품 자체로 재밌다면 아무 문제 없다는 주의니 상관 없기는 하지만요. 다만 근래의 쿠레나이도 그렇고 그런 변경에 신경질적으로 예민한 것이 오덕들의 특징인지라, 오시이 마모루만 특별 취급 받는 것은 그다지 마음에 안드네요. 아니 근데 이 무슨 원문과 상관없는 뻘플 -_-;;

    저는 아무래도 징징거리는걸 무진장 싫어하다보니, 그쪽은 차라리 애니판이 낫겠네요. 사실 중딩꼬마에게(아니 고딩이였던가) 이성적인 판단을 요구하는 것도 좀 그렇기는 합니다만, 그런 애다운 행동은 좀 보면서 지치는지라...;; 그냥 개인적 취향이에요. 감성보다는 논리를 중요시하는 스타일이라서 '~'
  • 잠본이 2008/08/10 12:00 #

    그런데 내용상으로는 징징거린다고 해도 원작에선 유우키 특유의 대사 받아치기로 버디와 꽤 논리적인 만담(?)을 주고받기 때문에 보는 재미는 있죠. =)
  • 溯河 2008/08/10 15:05 #

    으웃 보고싶어지네요. 그런데 이번달은 좀 적자라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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