週末圖書幻想 † PRISMATIC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빛
by 리셋⁴

me2day



문의 바깥 (완) - 박진감 넘치는 생존게임. 하지만..... 감상 : 라노베

문의 바깥 1 - 10점 (10/10)
문의 바깥 2 - 10점 (10/10)
문의 바깥 3 - 6점 (06/10)
도바시 신지로 지음 / 시로미자카나 그림 / 김해용 옮김 / 학산문화사(익스트림 노벨)

1, 2권의 평점에서 보듯이 그동안 언급은 없었습니만, 사실 K양과 무던히도 꺄아 꺄아 거리며 찬양해왔던 작품입니다. 그런데...그런데...마지막에 뭐하는 짓거리야 도바시 이 ㅅㅂㄴ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OTL

코드기어스 종방 이후 이런 울분을 다시 느낄 일은 어지간해서는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1. 1권을 처음 보고 나서 느꼈던 감상은 "파리대왕을 일본식 코드를 섞어서 다시 쓴다면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였습니다. 물론 세기의 명서 "파리대왕"에 비하면 "문의 바깥"은 여러모로 부족한 소설입니다만, 두 소설 모두 본질적으로는 동일한 테마를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스템의 붕괴로 출현하는 야만성. 도래하는 혼돈. 거기에 휩쓸리지 않는 작은 이성의 빛."

여기에 '문의 바깥'의 일본식의 코드(이 책의 경우 캐릭터성의 강조, 성적 긴장감의 부여, 인물의 내면에 치중하는 묘사와 전개 등)가 추가됨으로서 저와 같이 일본쪽 텍스트를 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읽기 즐거운 소설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마지막 권 후반부만 제외하면) 마이 하-트는 시종일관 두근 두근.

참고로 "파리대왕"은 1983년 노벨문학상을 받았고, 영화로도 몇 차례 제작된 명작이오니, 일독을 강하게 권유드립니다. 다만 스스로 마음이 여리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한발짝 물러서겠습니다. 어린시절 읽은 책 임에도 불구하고 튀어오르는 뇌수와 강렬한 햇살의 앙상블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 있거든요(...)

2. "파리대왕"이 표류한 소년소녀들의 생존을 위한 발버둥을 다루고 있는 것에 비해, "문의 바깥"은 한 학년 전원의 납치된 상황에서 "소피아"라는 정체불명의 존재에 의해 게임을 강요받으며 발생하는 일들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어째 "자유롭지만 방향성이 없어서 막막한 서양 RPG"와 "치밀한 구성을 가졌지만 자유도가 부족한 일본 RPG"와의 대조와 일맥상통하지 않나요? 이러한 "게임'에 참가하며 그 본질을 탐구하는 과정은, "문의 바깥"의 재미에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아 RPG 이야기를 했더니 갑자기 하고 싶어지네요....영웅전설이라던가 발더스 시리즈라던가(뻘소리)

3. 하지만 추리소설과 같이 등장인물들과 지적능력을 총동원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거기에서 나름 추리를 하며 쾌감을 맛보는 '지적유희' 로서 이 작품을 인정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게임의 본질을 탐구해 나가는 부분은 어디까지나 곁다리라는 느낌. 혼돈에 휩쓸리지 않는 "이성"이 주요한 테마라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만, 이 작품은 이성적으로 지력을 활용하여 문제를 헤쳐나가는 것 보다는, 혼란한 상황에서의 비정상적인 심리의 묘사에 주력하고 있다는 느낌이에요. 본 작품에서 납치된 학생들은 악의에 의해 사람들의 욕망과 공포가 계속하여 상승해 가는 특수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 책은 그러한 혼란 속에서도 어떻게든 정신을 차리고 이성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이지요.

제가 뿅가죽는 포인트가 어머 이렇게나 ㅠㅠㅠㅠ 강요된 게임에 어떤 패널티가 있을지 모르는 긴장을 늦출수 없는 전개, 선의로 포장되었지만 사실은 악의가 넘치는 시스템, 그로인해 집단 속에서 느리지만 확실하게 발생하는 광기의 묘사, 그 와중에 조미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성적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는 장면들, 온갖 상상을 하게 만드는 의미심장한 복선들, 그러한 혼돈 속에서도 어떻게든 정신을 차리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매력넘치는 캐릭터들.

개인적으로는 1권에서 싸다귀 씬으로 등장하며 제 마음을 사로잡은 푸른 천사, 아오이 노리코가 제일 마음에 듭니다. 요, 욕데레 모에. 저렇게 진심어린 화를 내는 사람이 좋아요. 듣기 좋은 거짓말은 몰핀 같은 거니까.

솔직히 두 권 다 10점 주는 것은 오버인 것 같아서 하나는 좀 깎으려고 했는데, 1권이야 워낙 좋았고 2권도 아오이가 주연이니만큼 도저히 자웅을 가릴수가 없네염! 아 넘쳐나는 빠심이여. 아, 반은 농담이에요 농담(...)

4. 하지만 3권 중반을 넘을 때 까지만 해도 이렇게 매력넘치던 소설이였던 이 작품은 이후 급속하게 몰락합니다. 무책임하고 어설프기 짝이 없는 마무리 때문인데요, 도서밸리에 karl님의 감상을 인용하자면

야마토의 용기가 세상을 구할거라고 믿으며!!!! 애독 감사합니다.

이제와서 갑자기 왠 사랑과 용기냐 이자식아. 좋은 테마이긴한데 지금까지 하던 이야기랑 180도 다르잖아.

그리고 광고에서 분명 진실이 밝혀진다고 했었고 어느정도 밝혀지기는 했습니다만, 이러한 진실로 인해 오히려 더욱 더 큰 복선이 등장하는 형식입니다. 말하자면 "문의 바깥" 이라는 작품을 언젠가 나올 본편의 프리퀄로 못박아 버리는 결말이였달까요. 너 임마 후속작 확정된 것도 아니잖아. 쓰려면 계속 쓰지 이게 뭐니 대체.

쓰다가 인기 없어서 짤리기라도 한건가. 설령 그렇다고 해도 오히려 복선 회수도 못했는데 더 복선을 퍼트려 버리는 코드기어스스러운 전개는 좀 아니잖아 야앜ㅋㅋㅋㅋㅠㅠㅠㅠ.....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아무리 봐도 다음 권으로 이어질 전개인데 (完)이 떠버리니 이건 뭐, 완결이라는 것을 알고 보았는데도 이정도니 혹여나 모르고 보신 분들은 대체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요(...)

3권 자체의 질도 앞권에 비하면 정말 아니에요. 풀어놓은 복선을 대강 정리한다는 미명 아래 무참히 갈아버리는데 정말 저는 그저 눈물이 납니다. 특히 최고의 피해자는 성녀 마나미. 미스 부시, 미스 USA라고도 불리며 순수한 성녀 캐릭터라고 하기에는 뭔가 작위적인 느낌이 나며 여러모로 의심이 가던 그녀인데요, 특히 3권 내에서는 미스즈와 깊은(...) 관계임이 드러나며 "아오이가 더 좋아 내가 더 좋아?"라고 하지 않나, 아오이가 더 좋다고 했더니 입술을 잘근 잘근. 그야말로 정체가 대단히 의심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미스즈가 얼른 "하지만 애인은 마나미♡" 라고 하니까 하앙거리며 분위기가 풀리지만 이뇬 넌 이미 들켰어.....

라고 생각했는데 갑작스럽게 "그냥 진짜 성녀였다능 ㅋㅋㅋㅋㅋ" 요래버리네요?

도바시 너 임마 그동안 깐 복선! 복선! 복선!!!!!! ㅠㅠㅠㅠㅠㅠ

무엇보다 급격한 테마의 전환이 치명적. 90%의 분량을 욕망과 공포로 인한 인간의 추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할애하던 소설이 나머지 10%에서 갑자기 사랑과 믿음의 중요함을 설파하다니. 설득력이 있을 것 같나요(...) "도박묵시록 카이지"에서 갑자기 카이지가 제대로 된 인간이 되어서 도박도 끊고 "그래도 난 인간의 선함을 믿어" 요따위 소리를 하면서 표표히 석양을 배경으로 등을 보이며 사라지고 거기에 END가 뜨는 듯한 이 미칠듯한 거북함이란. 다행히 회장이 회개하는 수준의 전개 까지는 아니였지만 이 정도로도 충분히 병맛 아닌가요...ㅠㅠㅠㅠ 아앜 내가 말해놓고 회장이 카이지에게 감화되어 눈물을 글썽이는 장면을 상상하면서 뿜어버렸엌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요런 쓸데없는 것으로라도 웃어야지 흐흑.

하지만 후반을 제외하고는 언제나의 상당한 퀄리티였기에 평점은 7점에, 여기서 완결권이였다는 것을 생각해서 다시 차감 1점입니다. 사실 마음같아선 4점이나 5점 주고 싶지만 그건 너무 감정적인것 같아서.....

이어지는 후속작 빨리 안내면 테러할테다 도바시. 프리퀄만 내놓고 본편을 안 내놓기만 해 봐........-_-+

5. 마지막으로 작품 외적인 이야기. 일러스트는 좀 로리한 면이 있기는 합니다만 안정적으로 예쁘고 무엇보다 채색이 상당히 예쁩니다. 특히 3권의 표지는 악몽같은 완결권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구도고 채색이고 너무 예뻐서 하악하악. 번역의 김해용 씨는 무시우타에서 1권에 깽판쳐 놓은 것 때문에 솔직히 남들이 그리 싫어하는 오경화씨보다 더 무서워 하는 번역가입니다만, "무시우타"도 요즘은 문제 없고 이 "문의 바깥"의 경우에도 거슬리는 번역은 없었네요.

......좋아, 결산날까지 하나라도 포스팅 수를 더 늘리는거다(死).

이글루스 가든 - 라이트노벨을 읽어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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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Karl 2008/12/30 23:02 # 답글

    이게 '완결'이 아니었다면 나름대로 괜찮은 작품이었겠습니다만 '완결편'이라는 하나가 이 책을 냄비받침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 溯河 2008/12/30 23:12 #

    '완'이란 글자 하나가 아주 사람 잡네요 그냥 ㅠㅠㅠㅠ

    이어지는 내용의 작품을 출간하지 않는 이상 도바시는 우리에게 영원히 잡놈으로서 기억될 것입니다. 같은 경우에서 "악마의 파트너"의 우에오 히사미츠는 다시 2부를 연재 함으로서 사면을 받았는데요, 도바시 신지로가 부디 보고 배우길 바라는 수밖에 없겠네요..=_=

    그게 어디가 엔딩이야 임마. 이런 완결임을 알고 출간한 학산 너네도 좀 맞자 -_-+
  • Karl 2008/12/30 23:13 # 답글

    아 링크하겠습니다 (__)
  • 溯河 2008/12/30 23:21 #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__)

    사실 근래에 몰래 링크 했었답니다. 요 근래 RSS리더기를 이글루 "마이"로 갈아타서요(...)
  • Kiri☆ 2008/12/30 23:53 # 삭제 답글

    음 살까 고민하던건데.. 점수가 후해 .. !?... (.........)
  • 溯河 2008/12/30 23:59 #

    재미는 보장합니다. 완결이 아니라 작가가 사고라도 당했다고 생각하면 속이 편할지...도?
  • 케다 2008/12/31 00:11 # 답글

    읽으셨군요. 저도 얼마 전에 읽었어요.
    ...마나미가 분명 복흑(...)이라고 굳게 믿었던 저의 마음에, 기스가 나는 한 권이었어요. ㅠㅠㅠㅠ 미스즈가 맞이한 결말 자체도 그렇고, 불분명하게 밝혀지는 진상도 그렇고. ㅠㅠ 그리고 사건의 진상이란건, 그게 얼마나 엄청난 사실이든간에 드러나면 왠지 허전해 보이죠ㅠㅠㅠㅠ 그 진상을 드러내기 위해서인지, 후반부의 템포도 1~2권보다 늘어졌죠;_;
    어흐흑 내 기대 물어내라!ㅠㅠㅠㅠ 싶어요....
  • 溯河 2008/12/31 00:22 #

    사실 진상 자체는 괜찮았어요. 터미네이터도 생각나고, 슬슬 스케일이 전세계로 커질 움직임도 보여주고. 이데아는 정의의 집단 어쩌고 했지만 아무리 봐도 걔네 소피아를 "신"으로 만들려는 사교집단으로 밖에 안보여서.......=_=

    문제는 이 작품이 본편이 나올 가능성을 알 수 없는 프리퀄이라는 점에 있습니다. 어디가 완결이야 아악 오히려 떡밥을 더욱 뿌려놓고는 완결이라니 정말 내 마음에 기스 ㅠㅠㅠㅠ 다음 권이 있었다면오오 스케일 커지네요 ㅋ 이번 권 좀 별로였지만 기대기대 ㅋㅋㅋ 이럴탠데 이게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퍼라. 아흑.
  • .......... 2008/12/31 00:32 # 삭제 답글

    2권까지 오오 킹왕짱하다 3권읽고 던져버렸습니다. 잘나가다 왜 이렇게 딴길로 빠진건지 ㅡㅡ;;
    그리고 짜증나는게 갑자기 기술이 왜 이리 고차원적으로 발전한건지 그것도 성질나고
  • 溯河 2008/12/31 00:34 #

    확실히 기술레벨은 저희의 현실과 전혀 다를게 없다는 이미지였는데, 갑자기 터미네이터 시대 급으로 부쩍 격상되지요. 실제로 3권 말에 던지는 떡밥들도 완전 터미네티어 삘이고. 미래는 우리 AI가 지배한다 우가!!

    도바시 이 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세이렌 2008/12/31 01:10 # 답글

    밸리에서 보고 왔습니다~

    문의 바깥은 2권까지 정말 두근두근하면서 봤는데...
    3권을 다읽고 나선 정말 책을 소중히 하는 저이지만 던질뻔했던....후우....
    확실히 저 별 다섯개와 3개...훗... 정말 작가는 저에게 허탈감과 짜증을 선사해주셨습니다.(...)
  • 溯河 2008/12/31 01:15 #

    다른 분들 리플을 보아하니 그런 느낌을 받은 것은 세이렌님이나 저 뿐만이 아닌가 봅니다. 저 수많은 동지들을 보세요(...)

    정말 2권까진 완소였는데 3권에서 이게 무슨 짓인지 원 OTL

    부디 2부에 해당하는 이야기가 출간되길 바랄 뿐입니다. 악파가 666으로 돌아오고 블러드 링크 5권이 몇 년 만에 나왔으며 더블 브리드가 몇 년 만에 완결권이 나온 이상, 그렇게 비현실적인 소망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발, 플리즈, 오네가이 ㅠㅠㅠㅠㅠㅠ
  • dokio 2008/12/31 02:52 # 답글

    이거 정말 항상 지를까 말까 고민하는 작품인데 완결이 이상한가요...ㅠㅠ...으음...
  • 溯河 2008/12/31 13:09 #

    후속작 발표가 날 때까지 제쳐 두셔도 좋습니다 ㅠㅠ
  • Rain 2008/12/31 03:57 # 답글

    구구절절 공감하게 되는 평이군요,언젠가 다음 이야기가 나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 溯河 2008/12/31 13:09 #

    동감합니다. 이렇게 끝나면 너무 잔인해요...
  • 타즈 2008/12/31 06:43 # 답글

    1,2권은 괜찮은데 마무리가 좀 아니라는 말씀이시네요.
    ...다소 구매대상이기도 했는데 제외시켜야 겠습니다 -ㅅ-
  • 溯河 2008/12/31 13:10 #

    제 한 몸 바쳐 도움이 되니 다행입...ㅠㅠ

    언젠가 후속작이 나오면 그떄 다시 생각해 봅시다.
  • ckatto 2008/12/31 19:49 # 답글

    아니 회장이 카이지에게 감회되다닠ㅋㅋㅋㅋㅋㅋㅋ
  • 溯河 2008/12/31 19:51 #

    딱 그따구 결말이였어요 오오 나의 용솟음치는 분노가 느껴지느뇨 ㅠㅠㅠㅠ
  • 파실 2009/01/15 16:50 # 답글

    진짜 '완'자만 안 붙었다면....
    읽다보니 미스즈가 제일 마음에 들더군요.
    중간에 하는 짓이 마음에 안 들어서 그랬지...
  • 리셋 2009/01/15 21:27 #

    저는 여전사 스타일 좋아해서 미스즈 좀 좋았어요. 선민의식이 강하기는 한데 그만한 능력은 있으니...'~'

    하지만 이게 완결이라니!! 완결이라니!!!! ㅠㅠㅠㅠ
  • 더레인 2009/01/20 16:43 # 삭제 답글

    야마토가 떠오른건 저만이 아니었던 거군요... ㅜㅜ

    1권 - '문의 바깥은 저글링 블러드와 같다.' , '이 에로게 주인공 같은 녀석이!!' , '달이 차오른다 가자.'

    2권 - '페르소나3 주인공급의 천재 사나이(카리스마는X)', 시리즈 최초로 진정한 친구가 등장. 나름 멋진녀석이었죠.

    3권 - '시리즈 최초의 여주인공이라 기대했는데...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내가 고자라니!! ㅜㅜ(낚였)', 오키타 소지도 멋진녀석이죠. - 여주인공을 위해 싸우고ㅡ 또 싸우고...
  • 리셋 2009/01/20 19:03 #

    멋진 작품이였는데 마지막이 이게 뭔지 ㅠㅠ

    3권 여주인공은 그건 없지만 에로합니다?!
  • 사화린 2009/01/24 23:47 # 답글

    아아, 완결이... 완결이...
    코드기어스식 '퍼져라! 복선!!' 완결이라니... ;ㅁ;

    작품의 기본 설정부터가 작가가 어지간히 뻘짓 안하는 이상 '기본 퀄리티 이상을 보장'할만한
    설정이라고 생각해서 나름 체크해두고 있던 작품인데,
    왠지 좀 고민되게 만드네요. -0-;;;
  • 리셋 2009/01/26 11:18 #

    코기도 X나게 신나게 깠었죠? 자, 문의 바깥을 깔 시간......

    랄까, 조용조용한 마이너 작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리플로 울분을 표시한 분들이 많아서 쵸큼 놀랐던 작품입니다. 작가 너 이...ㅠㅠ

    근데 워낙 결말을 제외한 퀄리티 자체가 우수해서 까기는 또 꺼려지네요.....=_=
  • 사화린 2009/01/26 13:53 #

    차라리 결말의 '질'에 대해 모르고있었다면 속편한데,
    아는 이상, 이런 타입의 작품이 제일 애매한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퀄리티를 보고 지르자니, 마무리가 참 오묘하고,
    마무리 때문에 안지르자니, 그 앞을 장식하고 있는 고퀄의 내용에 군침이 돌고.. OTL
  • 사화린 2009/01/26 13:53 #

    결론은,
    작가 붙잡고 '이거 다시 써주세요!! ;ㅁ;'라고 애원하고 싶은 심정.. OTL

    저도 있지요. 그런 기분 들게 하는 작품.. (담배)
  • 리셋 2009/01/28 08:59 #

    아 진짜 매너효...

    저는 결말을 워낙 중시하기 떄문에 알았다면 안 샀을듯..
  • 말휘오 2009/06/21 12:05 # 삭제 답글

    뭐 3편=병맛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2편이 제일 낳은듯 합니다.
    일단 1편이 도입부라고 생각하면,
    2편이 위기, 절정, 결말<-결말은 2편에서 끝낸거로합세
    라고 할수 있음.그래서 뭐 복잡한 추리물이 된겄같지만,
    아시발 진짜 다시써라 도바시 신지로!!!
  • 리셋⁴ 2009/06/21 18:25 #

    사실 이어지는 중간권이였다면 그렇게 병맛은 아니였어요. 무엇보다 3권의 주인공이 소녀면서도 권력지향적에 새디즘도 살짝 보이는 등, 흔히 말하는 "씹덕한" 평면적 조형의 캐릭터가 아니라는 것이 좋았습니다. 주인공의 매력 면에서는 가장 마음에 들었었어요. 빡쳐서(...) 중고로 팔아버린 지금도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었는지 이렇게 바로 적어 내려갈수 있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이 토끼만도 못한 조루엔딩은 용서할수 없스빈다. 시바...ㅠㅠ

    도바시 씨의 다른 작품이 소개가 된다면, 고민 좀 할 것 같아요. 완결날 때 까지 안 살듯?
  • Rain 2009/07/03 23:45 # 답글

    같은 일러스트레이터에 같은 레이블로 2007년경에 낸 '자라투스트라로 향하는 계단'이라는 물건을 구했는데,아직 읽지는 못했지만 일본웹에서 정보를 뒤지니 세계관 공유 떡밥이 존재하는 모양입니다.어디까지나 '떡밥'선인 것 같기는 하지만...

    그런데 이것마저도 3권으로 끝나고(완결인지는 미확인)올해 2월경에 또 같은 레이블에서 이번엔 다른 일러스트레이터로 '라푼젤의 날개'라는 신작이 또 나왔더군요.

    이젠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위 작품들의 1권을 각각 우연히 구하기는 했는데,읽을 책은 이외에도 많고,의욕은 없다 보니....
  • 리셋⁴ 2009/07/03 23:53 #

    애매하네요오....

    3권에서 워낙 심하게 데인지라, 정발되더라도 멀쩡한 완결이라는 보증을 받기 전에는 구입을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글 자체는 참 좋은데...재미있는데....왜 완결이 그모양 ㅠㅠㅠㅠ 계속 책을 내는 것을 보면 아주 안팔리는 작가는 아닌 것 같은데 말이에요.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 걸까요?

    한동안 신경을 끊고 사는 것이 나을 듯 하네요.

    레인님도 속 편하게 마음에 드는 책 부터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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