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에 보내지 않는 지극히 개인적인 잡담들.
주제도 다양하다는 점에서 밸리에 보낸 다면 어느 밸리에 보내야 할지 부터 문제.
◆
나태해져서 큰일. 요 일주일은 주말 보강을 안간것은 물론이고 평일 수업도 산만하게 듣고 복습도 제대로 하지 않은것도 모자라 몸 좀 안좋다가 수업에 빠지는 등, 스스로에게 부끄럽게 살았었다. 미쳤어 미쳤어 미쳤어. 이렇게 공개적으로 적어놓으면 쪽팔려서도 다시 이러지 않겠지.....하지만 이런 부끄러운 부분을 오프라인 친구들에게 이야기 하지 않는 것이 나. 내가 생각해도 비겁한 대미지 컨트롤이다 우우.
취미생활은 독서도 유지하기 힘들다. 깎아내자. 게임을 살짝 해본 것이 요즘의 패인.
스스로에게 엄격하지 못하고 은근히 "다음해가 있는데 뭐..." 정도로 도피하고 있는 듯.
언제나 다음 기회는 없는 것 같이 살아야 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알기만 할 뿐 실행은 좀처럼 되지 않는다. 한동안 이글루 설명란에 알프레드 D. 수자의 "Live, like today is the last day to live"을 적어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지. 나는 예전부터 좋은 말은 산더미처럼 알았지만 실제로 그런 말에 영향을 받아 긍정적 행동을 하는 경우는 없다시피 했었지 쯧.
타인의 영향을 너무 안 받는 것은 이런 문제가 있다.
◆
이렇듯 타인의 영향을 거부하는 자기애에 관한 고백성 글이 길게 늘어서 있었지만, 다른 포스팅으로 복사 후 삭제. 감상문에 적기에는 지나치게 사적이고 감정적인 내용이 아닌가 싶지만, 해한가 4권에 대한 감상을 적는데 있어 개인적으로 도저히 뺄 수가 없는 내용이였다.
"그"는 또 다른 "나"니까.
나 자신이 너무나 소중해. 변하고 싶지 않아. 남을 믿고 싶지 않아. 나 자신이 세계의 모든 것. 이해할 수 없기에 이성의 벽을 싾고 감정을 배제한다. 특히 타인의 감정, 그 중에서도 사랑이라는 것은 언제나 내게 있어 상상의 영역에 있는 환상이었다.
이후는 해한가 4권 포스팅에서.
해한가 4권은 쓸 내용이 너무 많아 오히려 뭘 먼저 써야 할지 막막하다.
◆
타인에 의해 변하고 싶지 않다는 고집이 있지만, 그것은 타인에게 영향을 받는 것에 대한 거부감의 발현일 뿐, 변화 자체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긍정하는 입장이다. 애초에 긍정하고 부정하고에 상관없이, 사람이라는 생물은 변할 수 밖에 없는 걸.
그리고 그러한 변화에 선악은 없다.
하지만 부유층이 변화를 거부하고 보수적으로 변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듯이, 사람은 좋았던 시절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그것은 타인과의 관계성에 대한 부분도 마찬가지. 언제까지나 내가 좋아했던 "너"로서 그대로 있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누구나 한번 쯤은 가져본 감정이 아닐까.
하지만 범죄자가 되는 식의 객관적인 문제가 있지 않은 한, 솔직히 말해서 변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런 감정은 귀찮기 짝이 없다. 무엇보다 변화라는 것이 어지간해서는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보니, 변한 쪽에서는 그야말로 난감하다. 스스로는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데 남이 "너 왜 이렇게 변했니", "너가 어떻게 이렇게 변할 수 있어" 운운하면 그야말로 미치고 팔짝 뛸 일. 의식적이고 노골적인 변화인 경우라면 스스로 결정을 할 자유 정도는 주어지지만, 그 경우에도 상대방의 간섭이 애정 때문임을 알기에 거부하기도 쉽지 않아서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이다.
변하고 싶지 않은 쪽에서야 상대와의 공통분모를 잃고 싶지 않은 것 뿐일테니 이해는 간다. 아무래도 공통되는 부분이 없으면 점점 멀어지고 관계도 소원해 질 수 밖에 없으니까 말이지.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닐까. 상대방의 변화가 노골적으로 잘못이 아니라면, 자신도 그에 맞춰 변화하는 타협을 하던가, 타협이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경우 고이 놓아주는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감정적인 문제라 알면서도 쉽게 해결되지 않는 것이 문제지만...-_-;;
◆
변화에 대해 이야기 해서 말인데, 블로그 스피어에서는 그 변화가 글로서 나타난다. 그리고 내 생각에, 나는 그 변화가 특히 심한 듯 하다. 그래서 과거글만 보면 얼굴에 절로 열이 오르며 민망해서 죽을 것 같더라.
오랜 웹생활에 비해 남겨놓은 기록이 없는 것은 그 때문. 쪽팔려서 다 날려버렸거든.
내 흑역사를 보여줄 줄 알고? 수치 플레이 취향은 없네요!
하지만 매번 날리는 것도 너무 비생산적이라서, 요새는 과거글을 봤다가 쪽팔리면 대폭 수정을 하거나 함. 남들이 볼 일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과거 포스팅의 기름기를 제거하고 있다. 이것도 병이라면 병이지만.....
개인적으로 작품을 소개하는 리뷰의 역할을 하기 위해 최소한도로 필요한 조건은, 뜬 구름 없는 잡설을 배제하고 뭐가 좋고 뭐가 나쁜지 가능한 객관적인 근거를 들어 길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과거 포스팅들은, 유치하게 젖내나는 것도 모잘라서 불필요한 장광설을 나불나불. 내가 써놓고도 다시 보는 내가 얼굴이 화끈거리더라. 절로 열여덟 소리가 나올 정도. 이렇게 쓸데없이 있는 척 하면서 내용 없는 글을 있어보이게 허세부리는 것을 세간에서는 스놉질이라고 부르던 것 같던데, 요새 많~이 주의하고 있다.
무엇보다 나는 썼다 하면 장문이라서 위험해 -_-;;
그런 의미에서 요새의 마이 붐은 기름기 쫙~빼는 것! 허세야 사라져라, 훠이훠이!!
요새는 솔직담백한 글이 좋다. 쓰는 것도 그렇게 쓰고 싶다. 너무 비천하지 않으면서도, 지적허영의 기름기는 보이지 않는 그런 글. 솔직담백하게 가려운 곳을 팍~팍~긁어주는 그런 글을 읽고, 쓰고 싶다.
하지만 내 본성이 사회적 페르소나에 비해 너무나 야성적이고 공격적이라는 것이 문제. 글을 닥치는 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두들겨 적고는 퇴고하는 스타일인데, 이런 퇴고가 없었다가는 나는 진짜 좆ㅋ망ㅋ. 최초로 작성된 본심 100%의 글은 내 더러운 성격 때문에 솔직담백을 넘어서 좀 미쳤거든(...) 지금 글도 원본에 시발, 병신, 개새끼, 존나, 이런 단어들이 몇개가 들어가 있었는데.....
나는 한국 특유의 엄숙주의가 미친듯이 싫고, 그래서 그런 비실용적인 허례허식을 물어뜯으며 살아왔지만...사회 전체가 NO라는데 혼자 YES해뵀자 찐ㅋ따ㅋ. 보편적 기준에도 적당히 맞춰야지 암...-_-
◆
데몬베인 번역이 바뀐다더니 안바뀌었음. 1권의 전설적인 그 남자가 2권에도.
J노벨이 정녕 미친 듯.
이형선 이 이름을 잊지 말자. 사려는 책 번역이 이사람이면 주의 요망.
오경화 옹호자로서, 비난 사이드에게 데몬 베인이나 선물해 주고 싶음(...)
J노벨은 이번에 킬X러브인가 하는 작품을 새로 일러스트를 한국에서 그리는 등, 의욕적인 모습도 보여주는데....어째 자의로든 타의로든 사고를 많이 쳐서 이미지가 개판.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니 출판작품 컬러야 취향이 아니라고 넘어가면 되는데, 이런 식으로 자꾸 사고를 치면 욕할수 밖에 없잖아...=_=
그런데 여기서 반전. 아는 분께 듣고는 알라딘에서 확인했었는데, 혹시 몰라서 이미지를 확대해서 보니 번역 "곽형준".
.....예정되었던 생물체님 맞잖아.
Lunar님은 일단 저에게 좀 맞습니다 하악 하악.
인터넷서점에는 예스24만 곽형준 옮김으로 올바르게 적혀 있네요. 리브로는 번역자 정보가 없고 교보, 알라딘은 이형선. 인터넷 서점들이 책 분류나 정보 입력을 진짜 대충대충 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 까지 막나가고 있었을 줄이야(...)
◆
첫사랑 매지컬 블릿츠.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수위가 룸 넘버 이상이라는 소문 하나로 혹하는 중. 구, 궁금해 -_-!!
그런데 너무 심해서 짤렸다는 소문도. 소문일 뿐 정확한 출처는 찾지 못해서 설마...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요새 시대가 어떤 세상인데...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만화책에서는 의외로 종종 벌어졌던 일이기도 한지라 호기심으로 인한 구매욕구에 수정되었다는 소문이 강렬한 브레이크를 걸어주고 있는 중.
이거 헛소문이 아니라고 증명해 줄 수 있는 분 없음?
◆
지어스 10권과 바쿠만을 보고 토나오는줄 알았음. 지어스는 부분적으로 안맞았고, 바쿠만은 총체적으로 난감. 바쿠만은 진짜 만화방임에도 불구하고 찢어버리고 싶었다. 우와, 돈주고 산 책도 아닌데 나를 이런 네거티브 네거티버로 만들다니. 제법이군 -_-
바쿠만 진짜...대중적 메이저 작품도 아니고 속칭 "매니아"층에게 인기 있는 작품이 이렇게 안 맞은 경우는 처음. 지나가다가 "우와 이 정도까지 업계 비밀을 까발리다니"라는 감상을 보고 혹해서 봤는데, 궁금한 업계 비밀을 훔쳐보기 전에 내가 폭발할 것 같아서 포기. 덕분에 이것도 해한가와 마찬가지로 따로 포스팅 예정인데, 초벌 포스팅에 욕이 장난 아니게 들어가 있어서 수정에 시간이 좀 오래 걸릴 듯 하다(...)
◆
알라딘에서 똑같은 책을 두 번 받아서 하나 돌려줘야 하는데....이 색희들이 편의점에 가져다 놓으라고 하고는 정작 편의점에는 아무런 연락을 안 줘서 거부당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편의점 주인장 입장을 이해못하는 것은 아닌데, 사정사정해도 거부한게 영 얄밉고...그래 너가 잘못한 것은 아니지. 알아. 하지만 얄미운걸 어쩌겠니 이 대머리 아저씨야(버럭). 알라딘 고객센터 너네는 두고보자 이 찐따들 같으니 'ㅅ')ㅗ
전화하니 택배사에서 잘못 알아들었다고 잘못했다고 싹싹 빌길래 넘어갔는데, 다시 가져다 주러 가기전에 혹시나 해서 전화로 편의점에 연락을 했더니 "아직 그런 소리 들은 적 없는데요?"
이것들이 왜이리 사람 귀찮게 만들어....!(버럭)
주제도 다양하다는 점에서 밸리에 보낸 다면 어느 밸리에 보내야 할지 부터 문제.
◆
나태해져서 큰일. 요 일주일은 주말 보강을 안간것은 물론이고 평일 수업도 산만하게 듣고 복습도 제대로 하지 않은것도 모자라 몸 좀 안좋다가 수업에 빠지는 등, 스스로에게 부끄럽게 살았었다. 미쳤어 미쳤어 미쳤어. 이렇게 공개적으로 적어놓으면 쪽팔려서도 다시 이러지 않겠지.....하지만 이런 부끄러운 부분을 오프라인 친구들에게 이야기 하지 않는 것이 나. 내가 생각해도 비겁한 대미지 컨트롤이다 우우.
취미생활은 독서도 유지하기 힘들다. 깎아내자. 게임을 살짝 해본 것이 요즘의 패인.
스스로에게 엄격하지 못하고 은근히 "다음해가 있는데 뭐..." 정도로 도피하고 있는 듯.
언제나 다음 기회는 없는 것 같이 살아야 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알기만 할 뿐 실행은 좀처럼 되지 않는다. 한동안 이글루 설명란에 알프레드 D. 수자의 "Live, like today is the last day to live"을 적어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지. 나는 예전부터 좋은 말은 산더미처럼 알았지만 실제로 그런 말에 영향을 받아 긍정적 행동을 하는 경우는 없다시피 했었지 쯧.
타인의 영향을 너무 안 받는 것은 이런 문제가 있다.
◆
이렇듯 타인의 영향을 거부하는 자기애에 관한 고백성 글이 길게 늘어서 있었지만, 다른 포스팅으로 복사 후 삭제. 감상문에 적기에는 지나치게 사적이고 감정적인 내용이 아닌가 싶지만, 해한가 4권에 대한 감상을 적는데 있어 개인적으로 도저히 뺄 수가 없는 내용이였다.
"그"는 또 다른 "나"니까.
나 자신이 너무나 소중해. 변하고 싶지 않아. 남을 믿고 싶지 않아. 나 자신이 세계의 모든 것. 이해할 수 없기에 이성의 벽을 싾고 감정을 배제한다. 특히 타인의 감정, 그 중에서도 사랑이라는 것은 언제나 내게 있어 상상의 영역에 있는 환상이었다.
이후는 해한가 4권 포스팅에서.
해한가 4권은 쓸 내용이 너무 많아 오히려 뭘 먼저 써야 할지 막막하다.
◆
타인에 의해 변하고 싶지 않다는 고집이 있지만, 그것은 타인에게 영향을 받는 것에 대한 거부감의 발현일 뿐, 변화 자체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긍정하는 입장이다. 애초에 긍정하고 부정하고에 상관없이, 사람이라는 생물은 변할 수 밖에 없는 걸.
그리고 그러한 변화에 선악은 없다.
하지만 부유층이 변화를 거부하고 보수적으로 변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듯이, 사람은 좋았던 시절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그것은 타인과의 관계성에 대한 부분도 마찬가지. 언제까지나 내가 좋아했던 "너"로서 그대로 있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누구나 한번 쯤은 가져본 감정이 아닐까.
하지만 범죄자가 되는 식의 객관적인 문제가 있지 않은 한, 솔직히 말해서 변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런 감정은 귀찮기 짝이 없다. 무엇보다 변화라는 것이 어지간해서는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보니, 변한 쪽에서는 그야말로 난감하다. 스스로는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데 남이 "너 왜 이렇게 변했니", "너가 어떻게 이렇게 변할 수 있어" 운운하면 그야말로 미치고 팔짝 뛸 일. 의식적이고 노골적인 변화인 경우라면 스스로 결정을 할 자유 정도는 주어지지만, 그 경우에도 상대방의 간섭이 애정 때문임을 알기에 거부하기도 쉽지 않아서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이다.
변하고 싶지 않은 쪽에서야 상대와의 공통분모를 잃고 싶지 않은 것 뿐일테니 이해는 간다. 아무래도 공통되는 부분이 없으면 점점 멀어지고 관계도 소원해 질 수 밖에 없으니까 말이지.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닐까. 상대방의 변화가 노골적으로 잘못이 아니라면, 자신도 그에 맞춰 변화하는 타협을 하던가, 타협이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경우 고이 놓아주는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감정적인 문제라 알면서도 쉽게 해결되지 않는 것이 문제지만...-_-;;
◆
변화에 대해 이야기 해서 말인데, 블로그 스피어에서는 그 변화가 글로서 나타난다. 그리고 내 생각에, 나는 그 변화가 특히 심한 듯 하다. 그래서 과거글만 보면 얼굴에 절로 열이 오르며 민망해서 죽을 것 같더라.
오랜 웹생활에 비해 남겨놓은 기록이 없는 것은 그 때문. 쪽팔려서 다 날려버렸거든.
내 흑역사를 보여줄 줄 알고? 수치 플레이 취향은 없네요!
하지만 매번 날리는 것도 너무 비생산적이라서, 요새는 과거글을 봤다가 쪽팔리면 대폭 수정을 하거나 함. 남들이 볼 일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과거 포스팅의 기름기를 제거하고 있다. 이것도 병이라면 병이지만.....
개인적으로 작품을 소개하는 리뷰의 역할을 하기 위해 최소한도로 필요한 조건은, 뜬 구름 없는 잡설을 배제하고 뭐가 좋고 뭐가 나쁜지 가능한 객관적인 근거를 들어 길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과거 포스팅들은, 유치하게 젖내나는 것도 모잘라서 불필요한 장광설을 나불나불. 내가 써놓고도 다시 보는 내가 얼굴이 화끈거리더라. 절로 열여덟 소리가 나올 정도. 이렇게 쓸데없이 있는 척 하면서 내용 없는 글을 있어보이게 허세부리는 것을 세간에서는 스놉질이라고 부르던 것 같던데, 요새 많~이 주의하고 있다.
무엇보다 나는 썼다 하면 장문이라서 위험해 -_-;;
그런 의미에서 요새의 마이 붐은 기름기 쫙~빼는 것! 허세야 사라져라, 훠이훠이!!
요새는 솔직담백한 글이 좋다. 쓰는 것도 그렇게 쓰고 싶다. 너무 비천하지 않으면서도, 지적허영의 기름기는 보이지 않는 그런 글. 솔직담백하게 가려운 곳을 팍~팍~긁어주는 그런 글을 읽고, 쓰고 싶다.
하지만 내 본성이 사회적 페르소나에 비해 너무나 야성적이고 공격적이라는 것이 문제. 글을 닥치는 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두들겨 적고는 퇴고하는 스타일인데, 이런 퇴고가 없었다가는 나는 진짜 좆ㅋ망ㅋ. 최초로 작성된 본심 100%의 글은 내 더러운 성격 때문에 솔직담백을 넘어서 좀 미쳤거든(...) 지금 글도 원본에 시발, 병신, 개새끼, 존나, 이런 단어들이 몇개가 들어가 있었는데.....
나는 한국 특유의 엄숙주의가 미친듯이 싫고, 그래서 그런 비실용적인 허례허식을 물어뜯으며 살아왔지만...사회 전체가 NO라는데 혼자 YES해뵀자 찐ㅋ따ㅋ. 보편적 기준에도 적당히 맞춰야지 암...-_-
◆
데몬베인 번역이 바뀐다더니 안바뀌었음. 1권의 전설적인 그 남자가 2권에도.
J노벨이 정녕 미친 듯.
이형선 이 이름을 잊지 말자. 사려는 책 번역이 이사람이면 주의 요망.
오경화 옹호자로서, 비난 사이드에게 데몬 베인이나 선물해 주고 싶음(...)
J노벨은 이번에 킬X러브인가 하는 작품을 새로 일러스트를 한국에서 그리는 등, 의욕적인 모습도 보여주는데....어째 자의로든 타의로든 사고를 많이 쳐서 이미지가 개판.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니 출판작품 컬러야 취향이 아니라고 넘어가면 되는데, 이런 식으로 자꾸 사고를 치면 욕할수 밖에 없잖아...=_=
그런데 여기서 반전. 아는 분께 듣고는 알라딘에서 확인했었는데, 혹시 몰라서 이미지를 확대해서 보니 번역 "곽형준".
.....예정되었던 생물체님 맞잖아.
Lunar님은 일단 저에게 좀 맞습니다 하악 하악.
인터넷서점에는 예스24만 곽형준 옮김으로 올바르게 적혀 있네요. 리브로는 번역자 정보가 없고 교보, 알라딘은 이형선. 인터넷 서점들이 책 분류나 정보 입력을 진짜 대충대충 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 까지 막나가고 있었을 줄이야(...)
◆
첫사랑 매지컬 블릿츠.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수위가 룸 넘버 이상이라는 소문 하나로 혹하는 중. 구, 궁금해 -_-!!
그런데 너무 심해서 짤렸다는 소문도. 소문일 뿐 정확한 출처는 찾지 못해서 설마...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요새 시대가 어떤 세상인데...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만화책에서는 의외로 종종 벌어졌던 일이기도 한지라 호기심으로 인한 구매욕구에 수정되었다는 소문이 강렬한 브레이크를 걸어주고 있는 중.
이거 헛소문이 아니라고 증명해 줄 수 있는 분 없음?
◆
지어스 10권과 바쿠만을 보고 토나오는줄 알았음. 지어스는 부분적으로 안맞았고, 바쿠만은 총체적으로 난감. 바쿠만은 진짜 만화방임에도 불구하고 찢어버리고 싶었다. 우와, 돈주고 산 책도 아닌데 나를 이런 네거티브 네거티버로 만들다니. 제법이군 -_-
바쿠만 진짜...대중적 메이저 작품도 아니고 속칭 "매니아"층에게 인기 있는 작품이 이렇게 안 맞은 경우는 처음. 지나가다가 "우와 이 정도까지 업계 비밀을 까발리다니"라는 감상을 보고 혹해서 봤는데, 궁금한 업계 비밀을 훔쳐보기 전에 내가 폭발할 것 같아서 포기. 덕분에 이것도 해한가와 마찬가지로 따로 포스팅 예정인데, 초벌 포스팅에 욕이 장난 아니게 들어가 있어서 수정에 시간이 좀 오래 걸릴 듯 하다(...)
◆
알라딘에서 똑같은 책을 두 번 받아서 하나 돌려줘야 하는데....이 색희들이 편의점에 가져다 놓으라고 하고는 정작 편의점에는 아무런 연락을 안 줘서 거부당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편의점 주인장 입장을 이해못하는 것은 아닌데, 사정사정해도 거부한게 영 얄밉고...그래 너가 잘못한 것은 아니지. 알아. 하지만 얄미운걸 어쩌겠니 이 대머리 아저씨야(버럭). 알라딘 고객센터 너네는 두고보자 이 찐따들 같으니 'ㅅ')ㅗ
전화하니 택배사에서 잘못 알아들었다고 잘못했다고 싹싹 빌길래 넘어갔는데, 다시 가져다 주러 가기전에 혹시나 해서 전화로 편의점에 연락을 했더니 "아직 그런 소리 들은 적 없는데요?"
이것들이 왜이리 사람 귀찮게 만들어....!(버럭)



















덧글
슬견 2009/06/08 22:41 # 답글
헤, 데몬베인 역자 안바뀌었나요[...]
리셋⁴ 2009/06/08 23:37 #
저도 보고 놀랐습니다. 이게 뭐야아아아아~...라고 리플 달았었습니다만, 인터넷 서점 사이트의 오류였네요. 인터넷 4대 서점중에 옳게 적은 것은 YES24밖에 없어 -_-
아오☆리 2009/06/08 22:45 # 답글
바쿠만 번역은 오경화 씨~오늘 포스팅 읽고 생각한건데 리셋 님 괴롭히면 꽤 재밌을 것 같아요 호호홍.
리셋⁴ 2009/06/08 23:08 #
번역의 문제가 아니라 내용의 문제였어요. 오바 츠쿠미X오바타 다케시 콤비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버리게 되었네요.그리고
안돼요 안돼요 이러지 마세요 남자의 마음은 여리다구요 ㅠㅠ!!
야메떼 오네가이...
바르도나 2009/06/08 22:47 # 답글
흠, 바쿠만에 왜들 이리 반발력이...적절한 코미디 만화 아닙니까, 핫핫핫 -_-
리셋⁴ 2009/06/08 23:08 #
코미디면 웃어야 하는데 분노하게 되는 것이 문제. 기본 사고방식이 썩어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어요. 남자에게 부카케당한 기분이야 제길 -_-;;
바르도나 2009/06/08 23:19 #
원작자가 럭키맨의 그양반이니까염. 럭키맨 시절부터 장난 아니었음 흐흐.
리셋⁴ 2009/06/08 23:24 #
럭키맨은 평판은 좋았지만 보질 않아서....이후 포스팅에서 상세하게 까 볼 생각이에요. 그래서 이 포스팅에서는 맘에 안들었다는 것 정도만 언급하고 넘어갈 생각입니다.
반발심을 느낀 것이 저 뿐만이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아 시밤 보면서 밤꽃냄새가 여기까지 풍기는 것 같았음. 그런 주제에 여자냄새는 1mg도 나지 않았다는 것이 치명적인 에러. 여자냄새라도 나면 씹덕하게 즐기기라도 할탠데 이건 뭐...-_-
어쨋든 이후는 다른 포스팅에서 '-^
Karl 2009/06/08 23:33 # 답글
응? 데몬베인 2권 번역은 이형선이 아니라 곽형준씨입니다.둘이 동일인물인가요?
리셋⁴ 2009/06/08 23:34 #
동일인물이라니 여기서 갑자기 엄청난 음모론이 등장하는군요. 생물체님이 이 포스팅 보신다면 좀 뿜으실 듯 ㅋㅋㅋㅋㅋ혹시 몰라서 확인해 봤더니 곽형준 씨 맞네요. 자세한 사정은 포스팅에 추가했습니다. 인터넷 서점들 야 이...=_=
ckatto 2009/06/08 23:36 # 답글
괜찮아요. 다음 생애가 있습니다.괜찮아요. 처음에만 좀 꺼릴뿐이지, 익숙해지면 수치플레이를 즐기게 될것입니다.
룸넘버는 수위랑은 상관없이 재미있지만, 수위가 걸리는 다른 작품들도 그럴지는 의문이네요. 초연은 텐히로 나오토 일러스트라서 발매하자마자 주문했지만.
리셋⁴ 2009/06/08 23:42 #
괜찮지 않아요! ㅠㅠㅠㅠ이, 이것이야 말로 감미로운 악마의 속삭임.....
수위가 높은, "강렬한" 작품들을 좋아하기는 하는데...그런 소재는 그만큼 다루기가 어렵지요. 이야기가 워낙 극단적이고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튀기 쉬운지라, 잘못 다루면 망작 of 망작이 되거든요.
말씀하신대로 "첫사랑~"도 잘 쓴 작품일지는 그래서 의문이고요.
...역시 평가를 보고 생각하는 것이 좋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텐히로 나오토 관련 작품 하나 더 사시고 감상 올리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은데...ㅇ_ㅇ
(...)
ckatto 2009/06/09 00:17 #
망작 of 망작보다도 어정쩡한 야설이 되는게 싫어서 그렇지만요.텐히로 나오토 18금 매체는 없으니까 나름대로 좋겠지만요. 공간이 없으면 팔아버리겠지만.
일러스트는 거들뿐이지요. 국내에 나온 텐히로 일러스트는 초연밖에 없어서... 이제와서 시스프리를 올리긴 좀 많이 그렇고.
리셋⁴ 2009/06/09 00:41 #
아 첫사랑 첫사랑 그래서 초연이라고 했을때 바로 알아차리지 못했네요;;우와 나 둔하잖아...
이렇게 된 이상 감상 기대하겠습니다 호호호.
바시 2009/06/09 15:21 # 삭제 답글
...룸넘버보다 심한거요?전 룸넘버 10권 뒷표지 소개글만 보고
"...이거 뭐지. 용자다!"라고 외쳤는데
그거보다 더 심하다고요?
리셋⁴ 2009/06/09 21:05 #
10권 뒷표지 소개글을 다시 찾아보았습니다만 멀쩡한데요. 이 정도를 용자라고 하시면 곤란. 더 정신나간 소개글은 찾아보면 넘칩니다(...)그리고 룸넘버는 시츄에이션은 제법 하드한데 묘사가 세밀하지는 않은 타입이에요.
바시 2009/06/11 20:53 # 삭제
그만큼 제가 순수하다는 말이군요 음화화화화인생의 승리자가 된 기분...
벚꽃쥬스 2009/06/09 21:59 # 답글
텐히로 그림은 만날 똑같아서 시스프리 이후로 이 사람 그림이 오히려 싫음 -_-; 아마 텐히로가 일러 안맡았으면 사볼까 생각해보겠는데 텐히로라서 안살거임. 내용이 용자라도 쳇내용이 용자라도 표지는 오히려 노기자카 가 더 용자더만요. -_-; 말랑 말랑한 것 때메 사보고 있는데 10권 표지 좀 무서웠음....
리셋⁴ 2009/06/09 22:21 #
그림이라는게 어려운게, 진짜 아무리 잘 그리고 한때 신으로 추앙했어도...오래 보면 질리더라고요. 그림쟁이라는 직업은 정말 영원히 자기발전을 모색해야 하는 구도의 길인 듯 -_-;;아무리 그래도 텐히로니까 안사라니 ;ㅂ;ㅂ;ㅂ;ㅂ;ㅂ;
표지의 전설은 띠지로 반 이상 가려버린 마부라호가 레전드. 이번에 나오는 레지미루 6권도 SM복장에 양호선생님 가운인지라 조, 좀 좋네요?!?!
Kiri☆ 2009/06/10 00:19 # 삭제 답글
저처럼 유료계정을 쓰게되면 돈을 안내면 회사에서 알아서 폭파시켜 줍니다.흑역사도 바이바이
라는 생각으로 방치했는데
분명 올해가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 보다 전 더 많은 돈을 결제해 버린거 같습니다 ..........(...............)
계정비 낸거 꽤나 옜날인데 아직도 안끝났어.............
리셋⁴ 2009/06/10 00:28 #
예전엔 홈페이지를 썼었으니 실제로 그런식으로 많이들 날려보냈지요..........그나저나 자신이 얼마를 결제했는지 정도는 기억하라구요. 운영을 하는 것이 베스트겠지만, 당신이 이제 와서 제대로 성실하게 운영할 것 같지는 않아 보여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