週末圖書幻想 † PRISMATIC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빛
by 리셋⁴

me2day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 1권 - 본격 화공계 액션 소설 감상 : 라노베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 1 - 8점 (08/10)
아사이 라보 지음, 이형진 옮김, 미야기 그림

서방님 운운하는 얀데레 용녀가 등장하는 사랑이 충만한 소설.

진짜임.



일단 제대로 낚였다는 말부터 하고 시작하고 싶다....으....아.....ㅠㅠㅠㅠ

오해하기 전에 미리 말하는데, 작품이 예상 외의 망작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작품 자체는 꽤나 마음에 든 편. 하지만....하지만...내가 이 책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바로 구입결정을 한 이유가, "다크한 설정 + 건강미 넘치는 근육질의 미모의 여성 광전사와 투덜이 스머프 남주인공의 투닥투닥" 이였는데! 이였는데! 이였는데에에에에에에!!!!

우정이라도 좋고, 사랑으로 발전해도 너무 뻔한 전개만 아니면 좋고, 어찌됐든 좋다...라는 심산이였는데, 아........OTL

"남자라니! 아니 기기나가 남자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남자라니! 기기나가...기기나가 남자라니...기기나가...으허허허허 안돼 여자라니 말도 안돼 아사이 네 이놈...이건 말도 안돼...말도 안됀다고...!! 어흐흐흐흐흐흐흐...ㅠㅠ"

미모라는 단어 보통 남자에게는 안쓰잖아! 남자 머리를 그렇게 포니테일로 묶지는 않잖아!! 남자가 쓸데없이 일러스트에서 어깨와 허벅지를 드러내서 독자의 눈을 현혹시키는 수작을 부리지는 않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눈이 삐었나 싶어서 친구에게 보여주고 반응을 보았지만, 같은 결과가 나왔었는걸!! 아사이 네놈...이 낚시꾼 놈....!!

제길 OTL

아무리 생각해도 고의성 다분. 일반 소설도 아니고 라노베에서 이런 구성이라니, 아무리 생각해도 페이크 쩐다 진짜.

그래도 그나마 양심적인 것은, 비교적 초반부에 남자라는 사실이 밝혀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누설이라고 가리지도 않고 이렇게 사실을 쓰는 것이고. 마지막에 "미안 사실 남자임 '-^" 이랬다면 정말 충격과 공포 였을 듯. 남자끼리로는 서로 지고는 못 사는 묘하게 사이좋은 악우관계인데, 이게 남녀관계로 가면 아무래도 성적 긴장감이 섞인 불순한 시선으로 보게 되는지라.



그런데 사실 특정 계층의 누님분들은 남남끼리도 충분히 성적 긴장감을 느끼며 불순한 시선으로 즐길 수 있을테니(...) 그런 분들에게는 오히려 플러스 포인트다. 그런 의미에서는 여성향...이라기 보다는, 누님향이라고 불러야 할 소설. 소녀취향의 평범한 소녀들에게는 제대로 된 로맨스도 없고 피와 살이 튀는 액션 집중의 하드보일드 전개인지라 아웃이라는 느낌이지만, 책 좀 봤다 싶은 매니악한 누님들에게는 사랑받는 타입의 소설이 아닐까.

그렇다고 BL적 성향을 뿌리는 소설이라는 소리는 아니니, 그런 쪽에 취미 없는 독자들은 걱정 안해도 된다. 남성향적인 배려가 부족할 뿐이지 일부러 남X남으로 끈적끈적한 상황을 대놓고 자리 펴 주는 것도 아니니까. 엄연히 두 주인공 모두 정상적인 생식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고 말이지.



생식활동 어쩌고 해서 말인데, 가유스X지브냐 커플 좋다. 사실 지브냐처럼 중심 스토리에 끼어들수 없는 조연 격의 여성은 캐릭터성을 확립하기에 엄청나게 문제가 많은데, 그런 것 치고는 상당히 선전한 편. 흔하디 흔한 BL소설의 기존 여친처럼 조용히 배경으로 묻혀버렸다면, 정말 심각하게 작가의 성향을 의심했을 듯(...)

의자XX신은 짧은 묘사로 그녀의 매력을 확실하게 보여준 좋은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낚시 운운하면서 기기나만 이야기를 했었는데, [암흑 어쩌고 했던 카피도 좀....-_-

원래 가혹한 전개의 소설들을 좋아하고, 많이 읽어와서 솔직히 코웃음 쳐지는 수준의 전개였다. 그닥 전개가 늘어진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1권 내내 정신없이 뛰고 부시고 하는 할리우드 영화 같은 전개가 전부였으니 말이지. 이후 전개가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1권 만으로는 많이 약했다는 느낌. 전개가 이어지면서 어둠에 다크한 전개를 보여주는 것일까?]

1권만 딱 봐도 작가가 삐뚤어진 프라이드를 가진 타입이라는 것이 확실히 보이는지라(...) 가능성은 높다고 생각하고 있다. 어휴 반골냄새. 동족의 냄새가 진동을 하는 듯 'ㅅ'

하지만 기대한 것과 정반대의 매력이 있는데, 웃긴다. 명랑하게 웃기고 있다 이것들. 완전 바보콤비야 ㅠㅠㅠㅠ 캐릭터가 재미있게 잘 잡혀 있다. 남X남 콤비라는 것도 익숙해 지면 신선한 맛이 제법 있고 말이지. 남X여 콤비나 덕들을 대상으로 삼는 여X여 콤비는 아무래도 곱게 나빌레라~하며 얌전떨며 노는 경향이 짙으니까 말이지. 그래서 이 작품은 독특한 맛이 있다. 서로 진심으로 유치하게 병신짓 경쟁을 해데는데....아, 진짜 유쾌한 듯. 하지만 기기나씨 그것의 장소를 알려주다니, 그건 남자로서 최후의 일선을 넘은 비겁한 짓 아닙니까! 너무하군요!!



원판으로 보신 분이 번역에 대해 언급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기에, 가볍게 언급해 보겠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특별히 거슬리는 부분은 한 부분을 제외하면 없었다. 다만 그 단 한 단어의 번역이 꽤나 자주나오고, 굉장히 거슬리는 부분인지라 좀.........문제가 큰 듯 -_-

어지간하게 이상하지 않으면 자체보완해서 넘겨버리는 스타일인지라, 이런 번역이나 문체 등등의 이야기는 잘 하지 않고 하지도 못하는데, "기괴한 용모" 이건 정말 아님. 진짜 아님.

그 분의 포스팅을 보니 異貌のものども가 원어인데, 이게 왜 기괴한 용모...-_-;;

번역이라는 것이 역자의 개성의 영향을 크게 받고, 그래서 옳은 번역임에도 구설수에 오르는 경우가 종종 있긴 한데...이건 아무리 봐도 단순 취향의 문제로 넘기기에는 좀...아니지 않나? 왜 저리 "모"자에 집착을 한 것인지 이해불능. 이형 정도로 단어를 치환했다면 직역해도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었을 것 같은데....으음.



설덕성향에 대해서. 지~인~짜 덕덕하다. 씹덕하다 할 때의 그 모에 어쩌고 같은 것이 아니라, 한가지에 집착해서 파고든다는 점에서 정말로 덕덕. 소설에 이런 덕성이 표현되는 경우는 지금까지 총기 등의 밀덕이 대부분이였지만, 이제 새로운 종류의 덕이 한국에 선을 보이나니, 그것은 화-덕.

보다보면 진짜...저 정도까지 쓸 거면 아예 화학식과 반응식을 함꼐 적어버리라고 말하고 싶어진다. 진심으로. 자꾸 보다보니 궁금해 지더라. 근데 그 정도까지 나가면 폭탄 제조 매뉴얼이 되어 버리는지라, 불온도서로 찍혀버려서 무리인가(...)

그나마 주인공 중에서 몸으로 때우는 기기나는 아미노산 어쩌구 빼면 판타지성이 강하고 설명도 근육 울룩부룩 정도에서 멈춰서 직관적인데, 후위인 가유스는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화학공장이라....진짜 전문 지식이 산처럼 쏟아진다. 정 거슬리는 사람은 "폭탄이구나", "산이구나", "조명탄이구나" 등등의 기술 성격만 이해하고 넘어가도 내용 이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너무 걱정하지는 말 것. 헛소리 시리즈 같이 뻘소리가 많은 소설을 읽을 떄 자주 발동되는 독서법인데, 정 거슬리는 분들은 그 부분만 뇌에서 지워버리며 읽어도 사실 별 문제는 없다.

하지만 그런 쓸데없는 집착도 작품의 개성을 드러내는 주요한 부분 중 하나이니만큼, 어지간하면 읽어 주자. 나름 배경 지식이 있으면 훨씬 스펙타클한 전투신이 머릿속에 그려진다능.

하지만 없으면 좀(...)

그런 의미에서 잘 쓴 액션신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어떻게 생각하면 이것도 일종의 작가주의...인...듯? 독자 생각 안하고 자기만족에 혼자 달리고 있으니 원. 순문학 놀이 하며 작가주의 소리 듣는 몇몇 장르작가에 비하면 왠지 좀 없어보이는 작가주의지만....으음 이것도 편견인가 -_-;;



매력적인 캐릭터와 독특한 세계관으로 승부하는 구성은, 설덕물로서 정도를 걷는 이 작품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앞서말한 장점으로 범용한 스토리 등 기타 단점을 덮는 다는 점에서도 확실히 정통파(...)

어느정도 단점을 덮는데 성공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지적하고 넘어가 보자. 일단 앞서 말한 액션신의 문제. 액션신의 비중이 할리우드 영화에 비유했을 정도로 높은 것에 비해서, 독특함 이외에는 그다지 와닿는 점이 없다. 간신히 상황을 이해시키는 정도에서 그치고 있는 모습. 뭐 원환소녀는 이해시키는 것 부터 문제가 있었기에(...) 이 소설보다 평점을 일점 낮게 줄 생각이지만.

그리고 정보부족으로 인한 개연성의 문제. 이런 설정물에서 흔히 보이는 문제인데, 정보를 자연스레 텍스트에 녹이는 능력의 부족으로 인해서 작중 등장인물들의 행동에 대해 "대체 왜?"라며 의문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자주 있다. "때가 되면 설명해 주겠지..."라고 넘어가는 것도 한두번이지, 이게 쌓이다 보면 작가의 능력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게 되는지라.....

가장 의문이 들었던 것이, 두 주인공의 재정 문제였다. 작중에서 언급되는 두 사람의 능력은 그야말로 최고급이지만, 그들의 재정상태는 그야말로 비참한데, 그에 대한 설명이 너무 부족하다. 기기나가 개념이 없어서 과소비를 한다고 해도 한도가 있고, 애초에 서로에 대해 일 말고는 제대로 알려고 들지도 않더구만 기기나가 진 빛을 가유스가 같이 떠안는다는 것 부터 말도 안돼는 에러. 둘이 언제부터 그렇게 운명공동체였수? 전체적으로 하드보일드한 어른이라는 느낌이 드는 두 사람이건만, 이런데서만 갑자기 애가 되는건 좀......까놓고 말해, 너무 잘나면 내용을 전개시키기 힘드니까 좀 어거지로 패널티를 부여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더라. 강력한 주인공을 제대로 굴리기는 굉장히 힘든 일인지라, 그에 상응하는 패널티를 어떻게든 부여해서 전개의 방향을 잡는 것은 흔히 보이는 수업이기는 하지만...그 패널티에 개연성이 부족하면 독자로서는 짜게 식을 수 밖에 없다. 이 부분의 실력 부족이 좀 거슬렸음.

틱틱거리면서도 사실 전적으로 돈을 쏟아붓는 물주라니, 호구냐? 츤데레라는 이름의 호구야?!

그러면 너무 삼류 뽕빨BL게임스럽잖아...OTL

사자란 과장에게 지나치게 굽실거리는 것도 같은 맥락. 무슨 약점을 잡혔기에 애초에 광전사 컨셉인 또라이 기기나가 저리도 얌전하게 설교를 듣고 있다는 말인가. 이건 사무소 유지에 집착하는 사연을 후에 첨가하면서 합리적인 설명이 가능한 부분이기는 한데...최소한 사자란 과장이 어떤 짓을 할 수 있는지 정도는 언급해 줘야 했다. 왜 참고 사는지 알 수가 없잖아 =_=

아직 1권이라는 점에서, 보충 설명으로 해결 가능한 부분이니 만큼 뒤를 기대하고 있다. 사실 가유스는 츤데레라 기기나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먹여 살리는거다...같은 식의 결론만 아니면 용서해줄 용의 있음(...)



한가지 더. 캐릭터 표현면에서 미숙한 작가에게 자주 보이는 현상인데, 등장인물의 설명을 "행동"이 아닌 "말"로서 하는 경향이 있다. 어떤 말이냐 하면, 대단한 캐릭터의 대단함에 대한 묘사를 특정 행동을 함으로서 자연스레 대단하게 느껴지게 하는 것이 아닌, 작가가 직접 개입하여 "대단해요~대단해요~"라고 띄워주는 경우.

당연히 안좋다. 더 싫어하지 않으면 다행이지 -_-

그리고 이 작품에서 그런 문제가 느껴졌던 캐릭터가 [몰딘 추기경장]. 말이 너무 많아 사족으로 느껴지는 것을 넘어서, 중2병적인 유아성이 느껴질 정도였다. 비중이 비중이다보니 거대한 카리스마를 묘사해야 했다는 압박감은 이해하지만, 이게 아무리 봐도 패착. 특히 "압력"으로 인해 비틀거렸다 운운은 오버가 너무 지나쳐서 작품 자체를 싸게 느껴지게 만들었을 정도.

발더스 게이트 2라는 고전게임에 좋은 대사가 있다.

"Sword! Not Word!!"

말은 중요치 않아. 중요한건 행동이지 암.

....뭔가 아니라고?(...)



일러스트는 좀 사기당한 느낌. 표지는 정말 취향이였는데, 나머지 일러스트가 좀 질이 떨어진다. 아예 다른 사람이 그린게 아닐까 싶을 정도. 기본적인 인체비례가 엇나간 모습이 자주 보이고, 무엇보다 가장 마음에 안들었떤 것은 [몰딘]. 그렇게 카리스마를 강조하던 캐릭터의 표정 치고는 좀...너무 하잖아(...)



참 재미있게 읽었는데 어째 감상문은 까는 내용 일색인 것 같다....?

여러분 이 작품 재밌어요. 진짜에요. 진짜.........

단점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니, 언급한 장점이 마음에 드는 분들은 읽어도 후회는 없을 듯.

이글루스 가든 - 라이트노벨을 읽어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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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벨제브브 2009/06/29 22:38 # 답글

    이 작가의 심각한 화학덕후 설정만 없었어도 책도 좀 얇아지고 좀 더 편하게 읽었을 것 같은데 그게좀 힘들었습니다(...)
  • 리셋⁴ 2009/06/29 22:53 #

    정 짜증나면 무시하고 넘기시는게 속 편해요(...)
  • 크로이츠 2009/06/29 22:39 # 답글

    사실 원판 1권이 2003년에 나왔던 작품이기 때문에 요즘의 깐깐한 기준으로 보면 거슬리는 부분도 있을 것 같네요(번역판은 최근에 나온 개정판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당시에는 상당히 파격적인 맛이 돋보이는 작품이었죠.

    원래 그 남X남스러운 부분 때문에(일러스트도 화려하고) 여성팬도 꽤 많았던 작품입니다만, 강간이니 해부니 하는 전개 때문에 다 떨어져나갔습니다-_-
  • 리셋⁴ 2009/06/29 22:58 #

    우와. 세상에. 세상에. 세상에....ㅠㅠㅠㅠ

    강간, 해부 이 두 단어 만으로도 더이상 할 말이 없네요. 별 생각 없이 느낀대로 예상해 보았는데, 진짜였나요. 정말로 막나가 버리네요....지브냐가 참 귀여워서 조연인 캐릭터 치고는 참 좋아했는데, 그녀의 미래가 대단히 불안해 지고 있습니다. 죽었다고 생각하고 책을 보는 것이 속이 편할 듯 하네요. 강간 나오고 하는 걸 보니 NTR이라도 나오려나...-_-;;

    각오 단단히 하고 보아야 하겠습니다. 전 아무리 그래도 바보꽁트물로서의 속성은 계속 이어질 줄 알았어요 OTL
  • 벚꽃쥬스 2009/06/29 23:09 # 답글

    화학덕후는 처음 들어보네요.;;;

    담달 세븐데이 결정되는거 봐서 지를 예정이긴한데... 화확식은 아름답습니다. 나름 이과생 ;ㅁ;
  • 리셋⁴ 2009/06/29 23:13 #

    나쁘지 않은 작품입니다. 설정물에 거부감을 가지시지 않으셨다면...자아, 전공지식을 살려 보아요? 원환소녀 1권 보다는 Very easy라구요?

    ...근데 크로이츠님 말씀에 좀 겁먹었어요. 기본적으로 처절한 작품을 좋아하긴 합니다만, 왠지 니시오이신 이상으로 사악한 전개를 보여줄 것 같은 기분이 새록새록 드는 것이...그리 틀린 감이 아닐 것 같아서 ;ㅂ;ㅂ;ㅂ; 실제로 어느 정도의 충격을 줄지는 몰라도 각오하고 구입해야 할 듯. 자아, 한계를 시험해 보는거다!!

  • 케다 2009/06/29 23:23 # 답글

    아...
    어쩐지 라노베 같은데 여성향 쪽에서 이름을 많이 들어봤다 했더니 그런 거였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
  • 리셋⁴ 2009/06/29 23:38 #

    좀 누님들이 좋아할 삘이 난다능. 읽어 보려우? 'ㅅ'
  • Rain 2009/06/29 23:32 # 답글

    TOY JOY POP으로 알게 된 작가인데,그건 정말 좋은 의미로 쇼크였지만 왜인지 이 작품은 손이 선뜻 가질 않습니다.왜인지 모르겠군요....

    강간에 해부라면 본작도 꽤 하드한 모양이고 영건 카르나발 정도의 수위가 정발되는 걸 보면 TOY JOY POP도 정발될법은....별로 없기는 하겠지만.정발되었을 때의 반응이 궁금해지기는 합니다.
  • 리셋⁴ 2009/06/29 23:43 #

    어라, 영건은 좀 전형적인 영웅극 타입으로 알고 있었는데...그 작품도 생각보다 수위가 높은가 봐요? 좀 뭐한 이유로 관심이 생기네요(...)

    TOY JOY POP은 모르겠지만, 좀 가혹한 소설인가 봐요? 그런 소설들은 아무래도 정신무장(...)을 하고 집어들게 되는 지라, 호오와는 별개로 아무래도 순서가 뒤로 쳐지게 되더군요^^;;

    요새는 성적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 말고는, 진짜 어지간한 작품은 다 나오는 것 같습니다. 죄인이 잘 팔리면 가능성이 있겠지요...'ㅅ'
  • Astarot 2009/06/30 16:24 # 답글

    표지보고 저 캐릭터가 '당연히' 남캐일거라도 생각한 제가 이상한 건가요(...). 체격도 체격이지만 저런 스타일의 코스튬은 여신후보생에서도 봤던지라 크게 위화감은 없네요; 그나저나 의자XX씬...굉장히 신경쓰입니다...<-
  • 리셋⁴ 2009/06/30 18:17 #

    뒤 소개글의 "미모"라는 단어와 기기나라는 이름에 선입관을 가져버렸습니다. 남캐로도 보이니 이상한 것 아니에요...하지만...하지만....아사이 나쁜 놈 ㅠㅠㅠㅠ

    의자는 별 것 없습니다. 하지만 은근히 의자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소설이네요 이거(...)
  • 삼끼 2009/07/01 22:49 # 답글

    1. 어라, 저도 처음부터 기기나는 남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아마 스니커 문고판 1권 표지에는 기기나의 복근이 노출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살짝 생각해봅니다. (뭐 저도 부녀자이긴 하지만 이 작품에서 남남 커플을 응원하려는 생각은 지.금.은. 그다지 들지 않네요 - 지금 예전 포스팅을 보니 당시에는 약간 있었던 듯;)
    하지만 확실히 기기나는 작품에 언급되는 것에 비해 좀 왜소한 면이 있습니다. 작품대로라면 제키보다 긴 검을 휘두르는 엄청난 마초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

    2. 에 또, 2권은 1권보다 다크한 전개에요. 가가가판 3~4권은 사놓고 안 읽어서 모르겠지만 스니커판 3~4권도 우울했지요.

    3. 기기나와 가유스에 과거에 대해서는 조금씩 나오게 됩니다만, 결정적인 사건이 무엇이었는지는 아직 안 나왔지요. 가유스의 여동생 이야기도 안 나왔고...

    4. 위의 사실과 아직까지 본편 진도가 에피소드 3~4개 밖에 안 나온 것을 제외하면 본편 스토리를 더 다크하게 하고 싶은데 작가의 능력 부족이 아닌가 살짝 걱정이 됩니다...

    5. TOY JOY POP은 고교(물론 일본)에서 대출금지소설이 되었다나 라는 듯한 이야기를 어디서 들은 거 같은데... 전 남자주인공 얼굴보고 그냥 구입을 포기해버렸습니다(어이)
  • 리셋⁴ 2009/07/02 00:04 #

    1. 그 놈의 "미모"란 묘사와 "기기나"라는 여성스러운 이름 떄문에 착각했어요. 라이트노벨이라는 장르의 특성에 의한 편견도 없잖아 있었구요. 작가의 어딘가 꼬인 듯한 성향으로 볼때 고의라고 생각합니다!

    뭐 근육에 대해서는 "마법은 대단해요!"라는 것 정도로...^^;;

    2. 얼마나 다크해질지 두려운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브...;ㅅ;

    3. 굉장히 사무적인 관계인 것 같고 그렇다고 말을 하면서도, 사실 저렇게 끈끈하게 살기도 드물지요. 과연 어떤 과거를 가지고 있을지...

    4. 필연성 없이 다크하고 싶어서 다크한 전개는, 필연적으로 중2적인 유치함을 동반함으로서 손발을 오그라들게 만듭니다.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5. 가끔 없으니만 못한 수준의 삽화를 가진 라노베가 보이고는 하지요. 작가 불쌍해...!
  • bml123 2009/07/04 23:24 # 삭제 답글

    앗 아쉬워하실지 어떨진 모르겠지만 DD판(가가가판)을 원서로 읽은 저로서 한말씀 드리자면 구버전에 있던 그 강간 해부씬은 개정판에서 다른 내용으로 대체되었습니다. 더 엄하다고 할지 미묘한 방향으로요.
  • 리셋⁴ 2009/07/04 23:28 #

    뭔가 여러모로 복잡하네요(...)

    놀이공원에서 청룡열차를 기다리는 기분입니다. 두근두근 거리면서도 무섭네요. 대체 몇권 쯤에서 나오려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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