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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서목록9, 단장의 그림 3-4, 부엉이와 밤의 왕

3월 신작 감상글의 마지막입니다. 시험기간이니만큼, 정리 없이 짧고 단락적으로 쓸게요. 별로 티도 안나면서 은근히 시간 잡아먹는 작업이라...-_-;;

...결국 어느정도는 정리해서 쓰게 되네요 OTL

서명 : 부엉이와 밤의 왕 (완)

지은이 : 코우교쿠 이즈키 저, 이소노 히로오 그림, 김소연 역

출판사 : 대원씨아이(NT Novel)

평점 : ★★★★☆ (4.5)

이트노벨의 홍보문구라는 것은 좋게 보면 이해가 부족한 것이고, 나쁘게 보면 목불인견꼴의 문구가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만, 이 소설의 띠지에 적혀 있던 "붕괴와 재생"의 이야기라는 문구는 작품의 성격을 아주 잘 설명해 주면서도 미리니름 하나 없는, 그야말로 완벽에 가까운 홍보문구였습니다. NT는 담당자분에게 특별수당이라도 지급해야 합니다. 분명히 매상 올렸을 거에요.

올해의 라노베 광고 대상감입니다 이건.


야기 자체는 특별한 기복 없이 잔잔하게 흘러가는 동화풍의 이야기입니다. 부서져있던 소녀가 차차 마음을 되찾아가며 인간이 되어 가는 모습은, 말 그대로 "치유". 치유계라는 분류는 이런 작품에 붙어야 하는 것이겠지요. 이렇게 설명하면 많은 분들이 "좋은 작품이지만 나에게는 안맞겠구나", "치유계라는 작품 치고 수면계 아닌게 없더라."라고 생각하실 분이 분명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작품을 읽기 까지는 저도 이런 편견을 가지고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속는셈치고, 몇장만 넘겨보세요.

잔잔한 스토리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몰입도"에 놀라게 되실 테니까요.

제가 좋아하는 하드보일드 계열의 소설들과는 달리, 이 작품의 이야기는 수수하기 짝이 없습니다. 섹스 어필은 물론이고 유혈, 격정 등 어떠한 자극적인 요소도 들어가 있지 않은(뒤에서 이야기 하겠지만 이는 의도적인 배제에 가깝습니다) 요즘 세상에 흔치 않은 소설이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독자의 시선을 잡아 끄는 마력이 있습니다. 자극이 아닌 순수한 글솜씨에 의한 독자의 시선집중이라는 면에서, 참으로 높게 평가할만한 미덕이라고 생각해요.

덕분에 잠깐 훑어보고 자려던 저는 그날도 부엉이 라이프으. 아옭 ㅠㅠ(...)


"가져 버린 소녀"라는 어두운 소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그러한 설정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에서 느껴지는 것은 인간에 대한 따스한 애정입니다. 조연 하나 하나 까지도 사랑스러운 작품이에요. 전개상 악역에 해당하는 등장인물들도 납득가능한 이유와 남을 사랑하는 따스한 마음을 가지고 움직이며, 실제로도 주인공의 반대편에 서 있을뿐 악인은 아닌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애정은 작품 전반의 따스하고 감동적인 분위기 조성에 큰 역활을 해주고 있어요. 문체도 동화적인 기법을 의식, 시종일관 어린시절 동화책을 읽으며 느낄수 있었던 메르헨의 감미로운 맛을 되새기게 해줍니다.

그러나 이러한 분위기의 조성을 위해 작위성이 느껴지는 묘사를 하고 있는 것이 조금 걸리는데요, 과거 인간 이하의 짐승 취급을 받아왔던 부엉이의 설정에도 불구하고 의도적으로 작가는 상세한 묘사를 피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띕니다. 인간의 악의에 대한 묘사는 사실상 거세되다시피 되어 있어요. 부엉이의 과거에 대한 묘사는 극히 적고, 있는 부분도 부엉이가 망가져버린 근거로 제시하기에는 너무나도 미흡하다는 느낌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마물에 대한 묘사 또한 일반적인 맹수 보다도 인간의 적이라는 느낌이 약하고요.

이러한 인간악의에의 외면은 리얼리티의 감소라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동화적인 분위기의 구축이라는 다른 방향의 시선에서 볼 때에는 장점으로 해석할 수도 있는 부분이겠지요. 일장일단의 선택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이 추구하는 것이 마음을 치유하는 "따스함"이라고 할 수 있기에, 작가가 알면서도 일관성 구축을 위하여 의도적으로 배제한 것이 아닌가...하고 생각합니다.


력과 섹스로 점철된 이야기에 싫증을 느끼신 분, 마음이 따스해 지는 훈훈한 이야기를 좋아하지만 치유계라고 봤던 작품들이 수면계였다! 등등의 분들에게 강하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서명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9권

지은이 : 카마치 카즈마 저, 하이무라 키요타카 그림, 김소연 역

출판사 : 대원씨아이(NT Novel)

평점 : ★★★★ (4.0)

전히 아무 내용없이 같은 전개로 달려나가는 금서목록. 하지만 이렇게 욕하면서도 꼬박꼬박 구입하게 만드는 재미는 인정할수밖에 없는 이 작품의 대단한 점입니다. 항가항가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캐릭터들, 유쾌한 러브 코미디, 화려한 액션 활극. 이번권도 여전히 즐겁게 읽을수 있는 작품. 특히 이번권은 학원도시 전체의 대운동회라는 설정에 힘입어 유쾌하고 뻑적지근한 느낌이 한층 Up! 이리저리 터지는 초능력에 날라다니는 눈이 벌개진 소년소녀들의 모습은 유쾌합니다. 아아 유쾌합니다. 저번권도 괜찮더니 연속 히트를 기록하고 있네요.


히 이번권의 반장님 관련 개그가 좀 멋졌습니다. 카마치 카즈마 이 사람, 역시 자기도 똑같은 이야기를 계속 생산하고 있다는 것을 알긴 알았었네요. 급우들의 "불행하니 어쩌니 해도 여복넘치는 부러운 나쁜색희"로 결론 내려지는 카미조에 대한 정의는, 일종의 작가 자신의 자학개그에 가깝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카미조공식에 휘말려 들지 않는 반장님은 완전소중합니다. 이래놓고 반장도 결국은 러브코미디의 희생양, 발그레 캐러로 변질된다면 작가 테러해 버릴 거심 'ㅅ')ㅗ

"먹으면 관심 없다"라는 카미조 아돌 행각의 대표적 희생양중 하나인 히메가미양도 재등장 했네요....라지만, 역시 아니나 다를까. 비중없이 조용히 묻혀버리는 모습에 눈물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변변찮은 개그신 하나 없어..!! 일단은 설정상의 히로인인 인덱스 또한 좀 안습. 역자분은 밀어주고 계시지만, 오랫만에 출연했지만 그정도로는 이번의 미사카분에 대항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해요.

.....아니 소중하고 소중한 그곳까지 보이고 말았는데 턱없이 부족하다고 하는것도 뭔가 굉장히 불쌍합니다만. 역시 완전 누드보다는 적당히 벗은 상태가 더 매혹적이라는 이야기는 사실인듯 합니다?!

그에 비해 명실공히 금서목록의 진히로인 찌릿찌릿 미사카양은 이번권이야말로 대폭주. 내내 벌어지는 러브 코미디에 저의 하트는 멜트 다운. 정말 귀여워 죽겠어요. 저래도 못알아차리는 카미조 이 고자색희를 어떻게든 처리해야(...)

신캐릭터인 올리오나양도 좋았습니다. 요즘은 오히려 희귀해져버린 노출도 上의 색기누님 컨셉. 그 여유만땅의 글래머러스함이 좋아요 ;ㅂ;)b 특히 카미조놈의 페이탈리티결정타 연출의 주먹에 맞고도, 바로 일어나서 여유부리며 도망가버리는 연출에 호감도 급상승.

어째 작품이 작품이다 보니 이런 감상밖에 안나옵....;;;;


이사항을 하나 짚고 나가자면, 시리즈 최초의 분권이라는 점. 지루하지 않게 내용분배를 잘 했다는 점에서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운동회 분위기 정말 재미있었어요. 다만 이 작품이 원래 전개는 즐겁지만 결말은 거의 대부분 흔해빠진 방식으로 끝나는 스타일이라, 다음권에 실망하지 않을까 약간 걱정이 되기도합니다.

아, 한가지 더 추가. 항상 궁금한건데, 이 놈의 작가는 마술세계 어쩌구라고 항상 적으면서 어째 항상 교회만 내보내나요. 카톨릭, 러시아 정교, 영국 성공회, 기타 사이비 등등...수만 많았지 그래봤자 다 작중 표현대로 말하자면 '십자교'.

...부, 불교 무시하냐능! 꾸란 무시하냐느응!!


서명 : 단장의 그림 3-4권

지은이 : 코다 카쿠토 저, 미카즈키 카케루 그림, 유정한 역

출판사 : 대원씨아이(NT Novel)

평점 : ★★★★ (4.0)

귀한만큼 소중한 호러 라노베, 그 3번째 이야기입니다. 3,4권 이어지는 분권형식인지라 몰아서 쓰게 되네요. 3권만으로는 뭐라 평가하기 힘든 상당히 미묘한 느낌이였다는 이유도 있습니다만.


일하게 상식인으로 보이던 카가리야마저 더러운 사이코였다는 충격의 사실이 밝혀집니다. 이로서 단장기사단 인물들치고 정신줄 놓지 않은 사람은 없다는 것이 증명되어 버렸군요. 사실 포화를 겪고 살아남은 사람이라는 설정상, 제정신인 것이 이상한 것이긴 합니다만, 그동안 좋은 형님의 가면을 쓰고 있었기에 좀 충격적이였습니다.

"나는 죽지 않아, 그녀가 없는 최고로 무의미한 이 세계에서"


상식적인 잔인한 살해로 인한 고어물로서의 공포가 이 작품의 주축중 하나였습니다만, 이번 이야기에서는 그러한 특성은 거의 눈에 띄지 않습니다. 사람에 따라 느낌이 다르겠습니다만, 일반적으로는 지금까지에 비해서 그로테스크한 고어함은 상당히 줄어들었다고 느끼겠지요. 카타르시스를 주는 액션적인 요소도 이번에는 없다시피 합니다.

하지만 그에 반해 정신적 대미지라는 면에서 이번 이야기는 지금까지의 이야기중 최강입니다. 가슴을 쥐어 뜯는, 비애로 가득찬 이야기에요.

조금 문제가 있지만 평범하고 비교적 화목하게 살아가던 가정이, 작은 일그러짐을 비집고 들어간 악몽에 의해 비틀려 부셔지며 펼쳐지는 광기는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비참함을 자아냅니다. 특히 마지막에 잠유자로 밝혀진 그 사람의 마지막 절규와 비탄은 정말 마음이 찡해졌어요. 아무 잘못도 없는데 왜! 어째서! 라며 분개할수 밖에 없었달까요. 그저 행복하고 싶었던 것 뿐인데.

특히 그 장면에서 대비되는 카가리야의 이상성은, 만감이 교차하게 하더군요. 바보같고, 어리석고, 가련한. 경멸하면서도 동정이 가는. 이해하면서도 화가 날 수 밖에 없는 그런 느낌.


가리야를 위한 이야기였기에, 주인공 커플은 2권 연속으로 취급이 여러모로 눈에서 습기가 차게 만듭니다. 방심하다 당하고, 찌질하게 자기 무덤을 파고, 카제로 말마따나 그야말로 중심축에서 벗어난 느낌이랄까요. 특히 마지막 아오이의 단장의 발동은, 이야기의 중심으로의 회귀에는 끝에나마 성공하였지만...상처뿐인 승리라는 느낌이죠. 지금까지 단장의 발동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을 "유키노를 위한다"는 명분 아래 봉인시켜 두고 있었기에, 유키노가 중심에서 밀려난 이번 이야기에서 단장의 발동은 그야말로 비탄밖에 나올수가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그야말로 가슴을 쥐어 뜯는 상황이였으니, 마음이 많이 아플거에요.


즈루양과 카가리야와의 이야기에는 불명확한 점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시즈루양에게 생긴 포화가 스케일이 너무 작고 묘사도 부족해요. 정보부족으로 인해 추측이상은 불가능하다고 할까요. 그녀 최후의 행위는 어떤 마음에서 한 것인지, 포화의 영향은 과연 어느정도 였을 것인지. 그저 짐작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더 여운이 남는 이야기가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 가슴이 서늘해 지면서도, 안타까운 광기얀데레어린 애정과 그러한 그녀를 미워하고 싶지 않았기에 자신을 왜곡시키는 것을 선택한 카가리야, 그 두 사람의 이야기. 마치 어두운 물속으로 침전해 들어가는듯한, 그러한 조용한 음울함과 안타까움이 느껴지는 이야기였습니다.



이글루스 가든 - 라이트노벨을 읽어봅세

by 溯河 | 2008/04/19 23:47 | 독서 | 트랙백 | 덧글(13)

단장의 그림 1~2권 - 코다 가쿠토

서명 : 단장의 그림 1~2권

지은이 : 코다 가쿠토 저, 미카즈키 카케루 그림, 유정한 역

출판사 : 대원시아이(NT Novel)

평점 : ★★★★☆ (4.5)

고등학생때 이야기니 꽤나 오래전 일입니다만, 학교에서 저녁 식사 후의 여유 시간을 저는 서점에서 보내고는 했었습니다. 오랜 단골이였던지라 꽤나 뻔뻔하게(...) 신간을 체크하고는 했었는데요, 어느날 19금 마크가 떡하니 붙은 "알고 보면 무시무시한 그림동화"라는 책이 보이더라고요? 아시잖아요 그 나이대의 심리. 굉장히 두근거리며 구입했지요(...)

뭐 사실 보고 난 감상은 이딴 걸 가지도 잘도 19금 마크를 붙인다 ㅅㅂ 였습니다만. 사악한 간윤, 순진한 청소년의 마음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주다니 -_-

사실 농담이에요. 제가 그것만 보고 책을 살리가 있겠습니까 으허허허허(...) 전혀 영향이 없었다고는 말 할수 없습니다만, 사실 '무시무시하다'라는 서술어와 동화라는 단어의 미스매치에 더욱 관심이 가더라고요.

.....진짜임. 믿어줘 ㅠㅠ

어쩃든 앞서 말했듯이 지금 보면 빨간 딱지가 민망할 정도로 선정성 면에서는 별 거 아닌 내용이였습니다만, 내용 자체는 꽤 충격적 이였어요. 사실 책의 내용은 작품 내에서도 밝히지만 원전 그 자체라기보다는 작가의 개인적 상상이 상당히 가미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원본이라는 필을 팍팍 풍갸 대고서는 후기에서 그런 말을 하기에 속았다는 느낌이 물씬 풍기긴 했습니다만, 흔히 생각하는 메르헨적 분위기와 그로테스크하게 재해석된 이야기 사이의 괴리감은 제게 깊은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지요.

그런 '괴리감'으로 인한 충격의 추억이 '단장의 그림'을 읽으며 제일 먼저 떠올린 생각이였습니다.

동화를 오리지널로 구현된 악몽. 그 안에서 벌어지는 광기의 학살극. 이러한 악몽 안에서는 동화의 아늑하고 신비로운 이미지는 반전되어 불안감과 공포를 불러일으킵니다. 이런 공포감을 증폭시키는것이 정신적, 육체적 양면에 걸쳐 세밀하게 묘사되는 악몽에 의한 이상성인데요, 단순한 육체파괴의 향연에 그치지 않고 심리적인 면 또한 동화라는 원전을 이용해 효율적으로 공략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괴리감의 구현에는 일러스트도 한 몫 하고 있어요. 솔직히 상급 이라고는 하기 힘든 옛 순정만화풍의 일러스트입니다만, 작품의 내용과 어우러져 무서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섬세하면서도 신경질 적인 선이 호러와 은근히 어울린달까요. 채색 자체는 상당히 상급이기도 하고.

...작가는 후기에서 이 작품은 호러 소설이 아니라고 극구 부정하고 있습니다만...

맹세하건데 한국에 발매된 라노베중에서는 이 작품이 단연 호러도 No.1 입니다. 단순히 피와 내장이 흐르는 작품은 찾아보면 널렸습니다만, 중요한건 거기서 독자가 어느정도 현실감을 갖느냐 하는 '인식'의 문제지요. 칼과 총중 타인을 살해시 심리적 저항감이 적은 도구가 총이듯이, 행위의 객관적 피해량과 독자가 느끼는 피해량은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멀쩡한 사람 눈알을 수저로 예쁘게 후벼파는 모습을 상상하게 만들고는 호러가 아니라고 우기지마요. 작가님 좀 맞아 봐야 정신 차릴듯(...)

아, 그리고 이 작품의 설정상 그림 동화와 내용은 깊은 연관을 지닙니다만...작품 내에도 언급되듯이 동화의 원전을 통해 작품내의 악몽의 진행방향을 추리해 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추리요소를 약간 기대했었습니다만, 작품내에서 직접 불가능하다며 가차없이 잘라내어 버리더군요. 다만 그 대신인지 작가가 각종 상징적 요소를 통해 동화를 곡해시키는 과정은 꽤나 볼만합니다. 작가가 동화의 어떤 요소를 어떤식으로 비틀어 넣었는지, 그 상상력이 참 신기하달까요. 자료수집에 경의를 표하게 되는 부분 -_-;;

캐릭터에 대해서는 일단 이능물의 왕도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특유의 호러틱한 요소를 잘 살려주고 있어요. 유키노, 카제노 자매의 성격이나 능력발현도 꽤 멋있었고, 아오이의 일본인 답지 않은 스트레이트한 애정 표출도 마음에 들더군요. 특히 카제노 강림신의 카리스마는 최고. 얀데레에 눈을 떠버릴 것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유키노 없이는 카제노 플래그 성립이 힘드니 트, 트리플 플레이..!!

그러고 보니 유키노 얘, 맨날 나는 아웃사리더라능. 인간따위 싫다능 투덜투덜 거리는 주제에 사실 제일 정상인이네요. 뭐 이런 정통 츤데레.....=_=

PS - 언제나 낚시에 불과한 광고문구였습니다만, 이번엔 왠일로 쓸만한 문구를 찾아 내었네요. 충격의 메르헨 호러라...호오,

by 소하 | 2008/01/12 15:30 | 독서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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